공공장소에 동성애 광고를 낸 한국의 한 동성애자가 인터넷 국민신문고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동성애자도 경찰이 될 수 있나요?" 경찰청의 답변은 "경찰공무원은 신체 및 건전하고 품행이 방정한 사람 중에 임용합니다" 라는 답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문의를 한 사람은 "동성애자는 사상적으로 불건전하다고 답변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반응을, 경찰청 관계자는 "동성애자 임용에 대한 경찰청의 공식 입장은 없으며, 법조항을 인용해서 답변했다" 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문의자는 사회적 이슈화의 촉발을 의도한 것 같고....경찰청 측은 '어딜 감히' 했다가 논란이 되자 궁색한 변명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권과 관련해 성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한국, 미국, 캐나다 등 전세계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