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인명진 친박 핵심 탈당하라.

여론야론 2016. 12. 3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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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친박 핵심은 탈당하라..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아주 서슬퍼런 칼날을 새누리당에 들이대고 있습니다.

취임 하루 만인 오늘 그는 인적청산이라는 뼈아픈 묘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시절에도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근 TV프로그램에서도 새누리당에 싫은 소리를 많이 해온 인명진 목사.

그는 1월 6일까지 친박 세력은 탈당을 하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과연,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뜻대로 새누리당이 탈바꿈 될 수 있을까요?

인명진 친박 핵심에게 요구하는 책임은?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에 책임을 지라는 것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도의적 책임과 정치적 책임...

도의적 책임이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히고 국민 앞에 엄중하게 사과를 하는 것을 말하고, 정치적 책임에는 자진탈당 같은 것이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 어린아이도 아니고 각자 어떤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무슨 책임을 져야 할 지에 대해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인명진이 친박 핵심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스스로 뉘우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이 다시 성원을 해줄 것이라는 것이 바로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생각인 듯 싶습니다.

인명진 친박 핵심, 누가를 겨냥하나?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1월 6일까지 시한을 주고 친박 세력은 자진탈당하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누가 친박 핵심에 해당하는 의원일까요?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부총리 출신 최경환 의원.....윤상현...홍문종....이장우 등....최순실의 남자 8인을 얘기하는 걸까요?

이런 골수 친박들이 과연 자진탈당을 순순히 받아들일지가 의문입니다.

아직까지 그들은 새누리당의 주인은 대통령과 자기들 친박들이라는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명진이 이기나....친박 핵심이 이기나...볼만한 게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명진 친박 핵심 후퇴 없으면 나도 사퇴한다.

인위원장은 1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적청산 진행 결과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1월 6일까지 자진탈당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보고한다는 자리인데...이 때 본인의 의지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으면 본인도 사퇴할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아주 아작이 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므로....배수진 진을 친 인 위원장이 정말로 그 직을 걸고 인적청산을 이루어 낼 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사느냐..죽는냐....그것이 문제인 것이죠.

인명진 친박 핵심으로부터 린치를 당하다.

1월 6일 자진 탈당 요구 등 인적청산에 대해서 친박 핵심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금 화합이 중요한 시기에 무슨 패가르기냐는 것이죠.

또 다시 당이 쪼개지는 것이 아니냐...오래된 장독도 깨기보다는 잘 수리해서 써야 된다는 등..인명진 위원장은 승부수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인명진 위원장을 당대표로 인정할 수 없다는 강한 반발도 감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파들은 인명진 위원장의 편을 들면서 환골탈태를 할 좋은 기회에 일정 부분 인정청산을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명진 친박 핵심과의 일전.

과연 누가 이길까요?

자진탈당을 하면, 하루 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면서..집도 절도 없는 국회의원이 되는데, 과연 친박 핵심 의원들이 자진탈당을 할까요?

아니면 인 위원장의 한편의 비디오...에피소드로 끝을 볼까요?

새누리당....그래도 괜찮은 비대위원장을 뽑긴 한 것 같은데...친박핵심이 버젓이 새누리당에 있는 한 국민들도 별로 지지를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로 새누리당....반기문도 피해가려고 하는 새누리당이 과연 어떤 부활을 꿈을 꾸고 노력하는지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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