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에 직접 접촉하는 파라벤치약의 발암물질 함유논란이 거셉니다. 특히 어린이들과 관련하여 파라벤치약이 문제가 제기됩니다. 하도 많은 발암물질....석면 등 기타 환경호르몬 등과는 그 차원이 다른 파라벤치약 소동이네요. 입속에 직접 발암물질을 우글우글거리는 모양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른들은 그렇다고쳐도, 어린이들에겐 파라벤치약이 치명적일 듯 싶네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떤 해명을 내놓았을까요? 파라벤치약...그냥 쓰고 있는 보존제랍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파라벤치약의 파라벤류는 1900년도 초반 미국에서 개발되어 미생물 성장억제 등의 목적으로 세계적으로 치약 등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보존제라고 합니다. 원래 치약에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성분으로서, 기준 이내에서 사용되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