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일상이야기 62

법조계 취업대란과 그로 인한 여러가지 현상들

몇해 전부터 사법고시의 합격생 급증으로 사법연수원 졸업생들이 취업난을 겪는다는 보도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더해서, 내년 로스쿨 졸업생들의 취업난은 변호사업계 뿐만 아니라 법무사, 변리사 등 유사영역에까지 파장이 미치고, 우리 사회 전체에 상당한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호사의 수가 늘어나서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문턱은 많이 낮아지겠지만, 과당경쟁으로 인한 폐해 또한 심각질 것이 자명합니다. 싼 수임료로 사건만 맡으려는 변호사, 낮아진 문턱으로 인한 무리한 소송 증가, 각종 수임 브로커들의 폐해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변호사와 가난한 변호사 승소률이 높은 변호사는 수임료를 많이 받게 될 것이고, 승소율이 낮은 변호사는 적은 수임료를 받게..

박찬호 국내복귀로 1000만 관중 교두보를

박찬호 선수가 국내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구장에 방문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현행법 상으로는 박찬호 선수의 국내복귀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한때, 어려운 국가적 위기에서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아시안 특급 박찬호 선수. 그에게서 받은 기쁨이 너무도 컷기에 그의 소원인 내년 국내 프로야구 복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내에서 차분한 마무리를 원하는 박찬호 박찬호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도 퇴출당하고 한국에서도 시큰둥하지만 조금만 기억을 떠올리면 박찬호, 정말 대단한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었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박찬호 선수는 한국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