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새정치는 처음부터 없었을까요? 안철수의 생각은 시골의사 박경철의 생각이었을까요? 금태섭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을 향해 자서전식의 책을 던졌습니다. 주군 안철수를 향한 책사의 꾸짖음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자신의 입신을 위한 또 하나의 노이즈마케팅으로 봐야 할까요? 조선시대 선조 임금을 모셨던 서애 유성룡 선생은 임금을 참 인내심 깊게 곁에서 모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주 지독한 인동초와 같은 인내심으로요. 상황실장 금태섭 변호사도 2012년 당시를 그 답답함으로 일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성룡 선생과는 달리...안철수를 버렸습니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무늬만 새정치였을까요? 남의 말을 절대로 듣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의견을 여러 루트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는 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