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연탄 발언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네요. 연탄배달 봉사, 좋은 일을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꼭 그 의미를 퇴색시키는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김무성 대표가 서울 삼성동에서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소위, 김무성 연탄발언 입조심 좀 하시지... 김무성 연탄 발언은 이러한 봉사활동 자리에서 외국인 유학생인 나이지리아 학생에게...이는 얼국색이 연탄하고 똑같네..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공당의 대표가 참 말실수가 대단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반갑다는 마음으로 유학생에게 말을 건 것일 수도 있지만, 인종차별적 발언이 아닐 수 없는 꽤나 상처를 꽂는 말이 아닐 수 없어 보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이주민과 유학생들에게 너무나 먼 그런 나라가 아닌가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