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저질 댓글판사, 일부 완고한 노인층 등을 아우르는 일부세력을 제외하고는, 진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대표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호재입니다. 지난 설연휴에 들렸던 대전, 충청지역에서 랑데부한 서울 아버지께서 이런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문재인...왜 그렇게 인기가 많아?" 아버지는 남의 말 잘 안듣는 박근혜 대통령만 빼고, 이회창 전 후보 등 새누리당 세력의 열열한 지지자이시지요. 부자지간의 정치적 논쟁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대전 시내 한복판에는 "경축 이완구 총리.....책임총리!....." 뭐 이런 플랜카드가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충청인 이완구 총리가 책임총리로서 역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