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불거진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생명보험사에 대한 제재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자살과 생명보험사...그리고 보험 소비자. 생명보험 업계의 파장이 만만치 않을 듯 합니다.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한 분쟁의 사실관계 금융소비자연맹의 보도자료가 촉발이 되었죠. 지난 5월, 금융소비자연맹은 ING생명이 자살보험금인 재해사망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하였고, 금융감독원은 ING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한 제재안을 상정한 결과, 자살보험금 미지급이 부당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죠. 금융감독원이 생명보험사들의 편을 들고 소비자들을 외면할 것인가에 큰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기도 하죠. 자살이 재해냐? 스스로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