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아버지 생신을 맞아 모든 가족이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본가 근처에 있는 돼지갈비집. 행사만 있으면 찾게 되는.....맛있는 돼지갈비와 깔끔한 반찬....그리고 무엇보다도 2층에 어린이 놀이터까지 구비가 되어 어느새 단골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골집이라고 생각한 것이 저희만의 생각이었나 봅니다. 손님이 많으니까 어떤 사람이 와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맛있게 식사를 다하고 끝날 무렵, 이해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가씨, 공기밥과 냉면주세요 고기를 맛있게 먹고, 식사를 하려교 했습니다. 어른들은 냉면 반그릇씩으로, 아이들은 밥을 좀 먹이려고 했습니다. 주인의 딸로 보이는 아가씨에게 주문을 했습니다. 계 모임 등으로 훨씬 자주 오시는 어머니가...저 아가씨는 바쁠 때에만 출동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