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부산에 그 근본을 두고 있는 정치인임을 밝히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지난 목요일.전라남도 논두렁에서 벌어진 성당 소공동체 모임 뒷풀이에서 벌어진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을 둘러싼 명량한 정치이야기.전라도 광주 3년차이자 40대 초반의 저는 완전 막내.뼈속까지 호남이요, 아직 5.18의 아픔으로 눈물을 글썽이는 50대 후반에서부터 70대까지 이르는 인생 선배님들의 최근 박근혜, 안철수, 문재인의 대선이야기를 조용히 경청해 보았습니다.전라도의 라이벌인 경상도가 남북으로 분열되었다는 것.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 한나라당의 텃밭 부산에서 29.9%의 득표율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우뚝 섰습니다.전 사실 40%이상 득표를 했을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