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을 위한 주옥같은 성경구절을 하나 소개합니다. 모래를 예찬하는 글이 있습니다. 모래는 단지 모래가 아닙니다. 모래는 돌중에서도 가장 작지만, 쓰임새에 있어선 큰 돌이 이에 못 따르고 큰 바위가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모래의 쓰임새는 다른 유사한 것들에 비하면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모래가 왜 그처럼 쓰임새가 많은 것일까요? 그 이유는 잘게 쪼개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만큼 내려갔고, 더 이상 자연의 힘으로 쪼갤 수 없을 만큼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모래처럼 한번 쪼개져 보십시오. 모래처럼 한번 내려가 보십시오. 왜 쓰임을 받지 못할까요? 모래처럼 살아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모래와 같은 삶을 사셨습니다. 모래처럼 낮게 왔다가 모래처럼 낮게 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