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성완종. 충청의 아들, 이완구 성완종의 악연. 어떻게 봐야 할까요? 성완종 전 회장은 기자회견 뒤...땀을 흘리며 지인에게 "이완구를....이완구를...." 이완구 총리에게 무척이나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충청의 아들로서 그 개망신을 뒤로 한 채, 국무총리에 오른 이완구. 그는 정녕 성완종 전 회장을 타깃으로 삼은 걸까요? 충청의 아들 이완구과 충청의 아들 성완종을 몰아붙인 걸까요? 성완종, 이완구와 소송을 벌이다. 일반적으로 내가 누구의 소송의 상대방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을 좋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성완종 전 회장은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시절, 서로 소송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지역개발사업에서 낙찰이 되지 않자,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전 지사를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