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사위가 돈봉투를 내밉니다. 장모의 얼굴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윽고 벌어진 술자리. 딸과 사위, 장모와 장인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담소를 나눕니다. 그런데...장모는....궁금해 죽겠다.... 맥주 한잔 마시면...이런저런 이야기 꽃이 피는데...장모는....안절부절을 못합니다. '얼마가 들었을까?'......사위가 준 돈봉투 속의 액수가 너무나 궁금합니다. 사위 앞에서 직접 꺼내서 세어볼 수도 없고....... 새돈이면....한 30만원.....아니..20만원인가......시간이 흐를수록 장모님의 궁금증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갑니다^^ 속도 모르는 사위와 장인의 술자리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이 장모님은 사위가 면전에 있는지라....몰라 세어보는 꼼수도 부릴 수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