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확성기 타격과 북한 도발, 우리의 출구전략은?

대북확성기를 빌미로 북한 도발 후 48시간의 시간.

오늘 오후 우리 시간으로는 5시 30분, 북한 시간으로는 5시까지....대북확성기 중단을 하지 않으면 북이 군사행동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유력한 공격수단은 바로 대북확성기 조준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정부는 무조건 계속 대북확성기 방송을 할 것이고, 북이 도발하면 그 원점을 타격한다는 대응책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치킨게임.

남도 북도 절대로 양보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긴장상태가 한민족 한겨례 동족의 번영의 길에 무슨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북의 김정은

나이는 어리지만, 북을 완전히 장악한지 몇년 된 것 같습니다.

예전 통일한국 조선시대에서는 단종, 선조 같은 어린 임금이 주위의 참모들로 인해 성인이 되고 중년이 되도록 국사를 잘 운영해 왔듯이, 북의 김정은도 486 유학파 참모진으로부터 여러가지 조언을 많이 받고 있지 않을까요?

반미 국내파 우리의 86그룹 운동권 세력과 유럽 해외파인 북의 86그룹 엘리트들은 실력차이가 나도 많이 날 수 있다고 예전에 글을 한번 써본 적이 있습니다.

노령화된 군부를 장악하고, 외국어와 첨단기술로 무장된 86그룹 젊은 참모들의 비선....그리고 자신이 왕이라는 자존심....전세계에서 유래없는 왕으로 살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응징과 대화....투트랙을 유지하라는 참모진의 조언에 따라...북의 김정은은 양동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최소한 무승부 게임을 하고 있는 김정은의 손에는 이미 꽃놀이패가 가득하다는 것이죠.

내부결속, 전세계의 주목....대북확성기 방송을 유엔과 인권 쪽으로 들고 나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더 몰라질 수도 있습니다.

칼로 한번 찌르는 것보다 더 아픈....혀의 독설.

이것을 하지 말라는 북한과....그것이 너희들이 제일 아픈 곳이니까.....지뢰폭발...천안함 사과하라는 현 3년차 박근혜 정부.

남의 박근혜 정부

북의 김정은에게 86그룹 유학과 참모진이 있다멵, 우리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청와대 문고리 3인방과 기타 보수적인 반통일을 주장하는 원로그룹이 있습니다.

여기서 수구리하면...계속 네네하고 살아야 한다고 이번에 맞받아치자고 합니다.

뭐...워낙 이런 일이 비일비재라...국민들은 눈도 깜빡하지 않습니다,.

다만, 접경지역, 파주, 연천, 강화, 기타 강원도 동부전선에 계신 분들은 잠이 안오고 밥이 안넘어갈 것입니다.

군에 아들을 보낸 엄마, 아빠들은 지금부터 심장이 멎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뢰가 터졌을 때...남북 고위급 회담을 요청한 것은 바로 우리의 통일부였습니다.

북의 소행으로 추정되었지만, 이희호 여사의 방북, 기타 당근과 채직의 투트랙 전략의 하나로 대화를 언급한 것이었다고 정부는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치열한 긴박한 남북대치 상황에서 대화는 왜 불가능할까요?

무조건 점점 더 크게 대북확성기 방송을 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출구전략일까요?

조준사격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것만 안하면.....그런 일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북확성기 방송을 멈출 수 없다고 합니다.

북은 계속...시계만 보고 있습니다.

5시간 남짓 남은 데드라인 오후 5시.

그 사이에 역사가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시 써질 수 있을까요?

일단...통일한국의 군사력 하나는 믿음직스러운 토요일 오후가 아닐 수 없네요.

시계는 째깍째깍....손 한번 내밀면...국민들의 덜 불안할텐데....두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토요일 밤을....북한 재도발과 남한의 응징 불꽃쇼를 보면서 보내나..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릴 뿐이다.

대북확성기에...포격당하더라도 웅장한 방송을 계속하라....박...근....혜.

근데...원점이 어디있는 줄 모르면 또 어떻게 하나?

내가 왕이다....내부결속도 하고,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우뚝 세우라.....김...정...은.

자주국방에 찬물을 끼얹을 만한....또 외세의 힘에 의해 나라의 국운이 결정될 것 같은....극적으로 미국이 북미 양자간 대화를 하지고 하지 않는 한,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