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朴대통령 개각의 무리수

71년생 권진검 2016. 11. 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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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朴대통령 개각 카드를 꺼내들다.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점점 사실로 밝혀지는 가운데, 오랬동안 고심에 빠졌던 朴대통령이 개각 카드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풍이 너무 거셉니다.

유야무야 그냥 넘어가려는 朴대통령 개각 카드는 여러 정치인에 의해서 거센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맞서기 위한, 김병준 국무총리를 핵심으로 하는 朴대통령 개각 카드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朴대통령 개각, 문재인 중대결심을 예고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이런 부분 개각으로 해법을 찾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하야는 어렵더라도 그 차선책으로 제안한 거국중립내각을 박대통령이 거부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회가 총리를 추천해야 하며, 새 총리에 의한 새 내각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국민들은 지금 대통령의 탄핵, 하야를 외치고 있는데, 그 민심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부분 개각이 탄핵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는 촉매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통령이 반성없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데, 이는 점점 더 위기를 악화시키는 행동이라면서, 지금까지의 죄보다 거짓말을 하려는 죄가 더 큰 국민의 대한 배신이라고 박대통령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朴대통령 개각, 박원순 박근혜 하야를 주장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일방적인 부분 개각발표를 국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물러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직 지자체장으로는 좀 파격적인 주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이미 권위와 신뢰를 상실했고,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행사할 상황도 아니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위기, 경제적 위기상황, 민생문제 등 이른 식물대통령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조각권의 행사도 이미 박근혜 대통령의 권한 밖이며, 오히려 박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민과 함께, 촛불과 함께 각계 각층이 모여 조직된 비상시국회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평화로운 집회를 위한 모든 행정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朴대통령 개각, 새누리 비박계도 비난의 봇물

새누리당 비박계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부분 개각으로 넘어가려는 박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있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오늘 부분 개각에 대해서 어떤 통보도 상의도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당과 상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라면, 야당의 반대에도 명분이 서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 개각을 혹평하고 나섰습니다.

정병국 의원은 오늘 부분 내각은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로서, 국민들을 또 다른 절망으로 빠져들게 하는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야당과 협의를 통한 거국중립내각이 아니라, 박 대통령의 일방적인 불통만이 드러난 개각이라는 것이죠.

또한, 당 지도부가 이번 내각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朴대통령 개각, 안철수 강철수가 되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박근헤 대통령이 부분내각 개편으로 돌파구를 찾으려하자, 안철수 의원이 강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십시요.....강철수다운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강하게 박근혜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사과 커녕 국민 뒤에서 숨어서 인사권만을 행사했는데, 이는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을 조롱하고 현실의 사태를 모면하려는 얄팍한 술책이라는 것이죠.

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의 작품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전혀 상황인식을 하지 못한 것는 것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제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이 시간부터 그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어떤 고난과 희생도 감수하고라도 정의를 위한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朴대통령 개각 카드.

최순실씨에게는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안종범 전 수석이 피의사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되었습니다.

최순실씨는 정작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지만, 안종범 수석 등...관계자들의 입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최순실을 위한 침대까지 몇개 들었갔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최순실 게이트는 점점 점입가경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박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고, 하야 또는 퇴진 촛불이 거세게 일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김병준 교수가 과연 총리직을 받을까...거부할까..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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