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펀딩계좌도 개설, 우병우와의 숨바꼭질

71년생 권진검 2016. 12.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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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계좌도 개설될 만큼 우병우 전 수석의 소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얼굴이 알려진 우병우 전 수석이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요?

우병우 공개수배..우병우 현상금에...우병우 찾기 펀딩계좌도 개설이 될 만큼 사건은 진지함을 넘어 코미디로 다닫고 있습니다.

법꾸라지라는 닉네임을 얻은 우병우 전 수석이 과연 언제, 어떻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낼 지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정봉주, 우병우 찾기 펀딩계좌도 개설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두문불출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공개수배를 선언하면서 현상금에 이어 펀딩계좌도 개설하고 이를 SNS에 공개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을 글을 다음과 같습니다.

"국정을 망가뜨리고 도망 중인 우병우를 현상수배합니다. 국민수사대가 추적중이니..곧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현재 현상금도 1055만원. 현상금 펀딩계좌도 공개합니다...펀딩은 우병우를 잡을 때까지 쭉 계속되고 액수는 날마다 공개를 합니다...공공의 적 우병우를 잡을 때까지 계속 고고싱~~"

우병우 전 수석, 공개수배 현상금이 걸리다.

정봉주 의원은 지난 7일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수배한다면서 우병우 전 수석의 거취에 대해 결정적인 제보를 한 사람에게 현상금 200만원을 내걸겠다고 밝힌 후, 현상금을 500만원으로 올린 바가 있습니다.

이에 정 전 의원과 절친한 사이이자 국조특위 위원인 민주당 안민석 의원도 현상금 500만원을 거들어고,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비박계 김성태 의원도 100만원의 포상금을 방송에서 약속하고, 마침내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까지 현상금 100만원을 내면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병우 현상수배 포상금은 1200만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펀딩계좌도 계설, 우병우는?

우병우 전 수석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습니다.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우병우는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장모 김장자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된 바가 있습니다.

법률 미꾸라지 우병우 전 수석은 아예 증인 출석 통보를 받지 않은 꼼수를 써서 법망을 피해가는 것으로 세간의 비난을 받을 바가 있습니다.

국회 관계자들이 우병우 전 수석의 출석을 위해 서울, 경기도, 충청도를 모두 찾아갔지만 우병우 전 수석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정의의 사도 우병우, 펀딩계좌도 개설되다.

우병우 전 수석은 고등학교 때부터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검사가 되는 것을 꿈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정의로운(?) 우병우 전 수석은 현상금, 공개수배에 이어 현상금 펀딩계좌도 개설도 되는 치욕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도망 중인 우병우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장난꾸러기 정봉주 전 의원이 도피중인 우병우 전 수석을 상대로 아주 통쾌한 카운더펀치를 계속적으로 날리고 있습니다.

우병우....얼마나 자괴감이 들까요? 그래도 계속 숨어있을까요?

청와대 전 민정수석 우병우, 노무현을 깔아뭉개다.

현재 그는 펀딩계좌도 개설된 현상수배범(?)이지만, 사법고시 소년급제에....처가를 잘 만나 수백억대의 자산가이자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이어 청와대 민정수석까지 지낸...대한민국의 갑 중의 갑이었습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에서 "노무현씨, 당신은 더 이상 대통령도 아니고 사법고시 선배가 아니고, 단지 뇌물죄의 피의자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 뻣뻣한 검사였습니다.

그런...우병우가 도망다니면서 공개수배 현상금이 걸리고 펀딩계좌도 개설당했다는 사실에 세상만사 세옹지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병우.

당신은 더 이상 검사도 아니고, 청와대 민정수석도 아니고, 장난꾸러기 정봉주 전 의원에 의해 공개수배되고 현상금이 걸리고, 체포 펀딩계좌도 개설된...도망자이다.

아...박근혜, 최순실, 우병우...

높이 나는 새가....떨어지면....가장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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