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2017 정유년 새해, 굵직한 사건들

71년생 권진검 2017. 1.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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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에 무엇을 하고 지나갔는지 모르게, 소리없이 2017 정유년 새해가 찾아왔습니다.

작년에도 별일 없이 무사히 보냈는데, 올해에는 어떤 일들도 일희일비할 지...사람 사는 세상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좌우간 새술은 새부대에 정유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야 되겠습니다.

2017 정유년 새해,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될까?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젠 탄핵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6명의 헌번재판관이 의견을 모은다면, 박근혜 대통령은 파면...탄핵인용판결을 받는 것입니다.

권불십년.....고작 3년 가까이 정권을 잡으려고 그렇게 몸부림을 쳤나를 생각해보면 권력이라는 것이 참 보잘 것 없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대통령의 탄핵인용판결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녀가 탄핵으로 파면이 될 지....2017 정유년 새해의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 정유년 새해, 새로운 대통령이 등장한다.

유력해 보이는 대통령의 파면.

헌번에 따르면, 대통령의 파면 60일 후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조기대선.

문재인, 반기문,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박원순, 황교안, 안희정, 김부겸.....누가 과연 차기 대통령이 될까요?

현재는 이미 검증된 문재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검증이 안된(?) 반기문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가 않아 보입니다.

반기문 후보가 과연 어떤 정당과 손을 잡을 지가 매우 크리티컬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이로 인해 대규모 정계개편이 단행될 수도 있음에 세간이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대세론의 문재인 후보가 과연 진보진영의 대표주자로서 결승전에서 보수 진영의 후보를 누구로 대통령 선거에서의 재수에 성공을 할 지에 많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는 과연 대한민국의 선장이 될 수 있을까요?

다크호스...이재명...고구마 문재인을 넘어 사이다 이재명.

정치인이 아닌 행정가로서의 여러 업적도 유명하고, 이번 촛불 정국에서 시원한 목소리를 낸 것으로 유명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7 정유년 새해 대선 정국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고, 민주당의 재미난 경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번 두고 볼 만한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는 안철수.

지지율이 거의 바닥을 헤매고 있는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 당에서도 그리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고, 호남에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밀리는 그런 애처로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칩거에 들었다는 그는 2017 정유년 새해에 어떤 반격의 카드를 가지고 나올지 한번 기대를 해봅니다.

2017 정유년 새해, 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돈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최순실...장시호....등은 돈을 많지만 몸이 많이 건강해 보이지 않아서,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이 몸이 아프면 돈도, 명예도, 권력도 다 소용이 없는 법이니까요.

살다보면 장례식장에도 가게 되고, 병원에도 문병을 가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사람은 건강한 것이 최고의 덕목이라는 말을 새삼 느끼곤 하죠.

2017 정유년 새해..온가족이 건강하고...제발 국가도 건강을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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