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장염이 더 무섭다.

71년생 권진검 2020. 12. 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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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들어보셨습니까?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독감바이러스도 기승을 부리지만, 겨울철 장염바이러스도 참 유행입니다.

 

장모님도, 첫째 아이도 장염바이러스로 아주 고생이 심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들은 장염바이러스와 독감 등 겨울철 특히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공기와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 감염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씻기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가는 대형마트의 출입문과 로비, 에스컬레이트, 엘리베이트 등도 감염을 유발하는 오염가능성이 무척 높은 장소이자 공간일 수 있습니다.


장염은 여름철에 더 많이 발생할까요? 아니면 겨울철에 더 많이 발생할까요?

 

날씨가 덥고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장에 탈이 나기 쉽다고 생각하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설사질환인 장염바이러스는 우리의 상식을 뛰어 넘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그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왜냐하면 바이러스는 추운 겨울에 활동이 더 왕성할 뿐만 아니라 생명력도 길어진다고 하는 놀라운 사실 때문이죠.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건조하고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더 활동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바이러스가 A형, B형 가릴 것 없이 겨울철에 기승을 부리는 것도 같은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염바이러스 설사 역시 겨울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세균성 감염에 의한 장염설사가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반면, 바이러스에 의한 설사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바이러스성 병원체에는 그 유명한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많고, 그 뒤를 로타 바이러스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장염바이러스의 하나의 노로바이러스는 설 이후 2월말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명절에 특히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로 즐거운 시간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급성설사.....겨울철에....미칩니다.
아주 화장실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겨울철, 이런 급성설사를 유발하는 장염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가 대부분입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대개 5세 미만 영유아의 대부분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심한 구토와 급성설사, 탈수 증상을 보이는데 현재 로타바이러스는 백신이 개발된 상태입니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없습니다.
열을 낮추는 방법 이외에 특별히 치료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행히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보다 사망률이 낮다는 것 때문에 조금 위안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장염바이러스 어떻게 감염되나?


주로 오염된 물과 환자와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됩니다.
구토와 설사, 탈수,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고, 영유아의 경우 자칫하면 급성 탈수로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방법은 하나입니다.
손씻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씻기가 감염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지만, 막상 손씻기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은 60%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나마, 물이 대충 헹구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죠.

 

겨울철 로타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에 한번 당해서 설사 한번 해보시면 그 위력을 실감하실겁니다.


특히, 사람들이 드글드글 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 아이들, 그리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은 대형마트 등에서 이런 바이러스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열심히 손씻기..깨끗하게 비누로 손씻기에 열을 올려야겠습니다.


아니면....펄펄 열나고....화장실에 살게 됩니다~


건강 100세 시대.....내몸은 내가 지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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