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측에 악재가 터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몇건씩 뻥뻥 터지네요. 자꾸 안철수 후보측의 부동산 관련 불미스러운 과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번 소위 재개발 딱지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부동산 다운계약서.....서민들과 중산층 지지자의 마음이 아려옵니다. 오늘 안철수 후보는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이끌 고려대 장하성 교수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에서 짧은 사과로 부인의 부동산 다운계약서 사건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언론보고 알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일이고, 국민께 사과드린다....앞으로 보다 엄중한 잣대로 살아가겠다" 기자회견장을 가득메운 취재기사들의 질문도 받지 않고 그냥 그렇게 짧은 사과는 끝났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짧은 사과, 전략인가? 진심인가? 또 다른 고뇌의 시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