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문대성이라는 핵폭탄 안고 가는 박근혜

71년생 권진검 2012. 4. 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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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대권후보는 누가 될까요?

문재인, 안철수, 김두관, 한명숙, 유시민, 문성근.....글쎄올시다..

여당의 대권후보는 누가 될까요?

박근헤...딩동댕^^

 

야권쪽에는 대선 후보가 많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위원장과 경선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부유한 집안, 서울대....의대...벤처기업...안정성......새누리당 대선후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거기에 MB정부와 등을 돌리면서 독자노선을 걷는 박근혜 위원장처럼...안철수 교수도 MB정권에는 많은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차이는 박근혜 위원장은 새누리당을 사랑하고.....안철수 교수는 새누리당을 별로 안 사랑하고...

박 위원장은 대통령 되려고 새누리당을 사랑하고...안철수 교수는 자신이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현재 새누리당을 별로 안 사랑하지만, 바뀐 새누리당이라면 선택할 수 있음을 항상 열어두고 있습니다.

둘이서...새누리당 경선 후보에서 한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여론조사 결과처럼 안철수 교수가 이기겠죠~~

 

사죄하는 막말 김용민 후보

 

 

개그맨 김구라씨에게 막말 개그를 그만하라고 하면 안됩니다. 밥줄입니다^^

또한, 김용민 후보는 그 출신이 나꼼수입니다. 그 정도의 입담은 일상이었고, 그 정도로 하지 않았다면....밥을 굶을 정도로 경쟁력이 없었겠지요.

버티기에 명수들이 많은 세상에....그 정도의 사죄와 눈물은....거의 석고대죄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기독교 비하?

 

기독교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개신교이고, 둘은 천주교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은.....김용민 후보가 기독교를 욕보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수가 많는 개신교 신자들이 기독교를 욕보였다고 생각하겠지요.

그나마...교회 다니면서....스스로 개신교 욕하는 신자들이 참 많습니다. 김후보가 변명한.... 일부 교회의 웃지못할 부패와 권력화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정현 신부가 강정마을에서 크게 낙상을 하고.......어제는 부활성야..오늘은 부활절로...우리 기독교인 중 천주교 신자들은 다른 생각할 틈이 별로 없습니다.

 

침묵하는 논문표절의 문대성 후보

 

 

궁색한 변명, 사과도 없는 듯....후회도 없는 듯

박사학위 논문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교수가 뒤늦게 확인하고...... "200% 표절"...이랍니다.

국민대 박사학위 철회에....동아대 교수 임용 취소....IOC위원 박탈이 그 시나리오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애기 아빠로서....거기서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12/04/06 - [명랑한정치이야기] - 김용민과 문대성, 당선 후 각각의 시나리오는?

 

 

논문재심사하는데..3~4개월.......교수 임용 취소되는데는 1~2개월...... IOC위원 박탈되는데는 2~3개월...

덧셈을 해 보면....12월 대선에 가깝습니다.

대선 직전에.....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만약에 박근혜 위원장이 된다면....국제적인 망신으로 대서특필되고.......대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 성인방송에서 음담패설 조금 한것으로는 대선에 큰 영향 안줍니다.

그런데..도덕성과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박근혜 위원장에 있어서....위와 같은 상황은 대선 결전에서는 너무 큰 핵폭탄이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표절 문대성.....논문표절로 지지율 50%대를 돌파하다

사과도 없고.....오히려...문대성 후보의 부산 지역구에서 지지율이 더 높아졌다고...낄낄댄..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국회의원 당선은 됩니다.

30대 중반의 대한민국 젊은이 문대성 후보.

이젠 멈춰봐야..사퇴해봐야..아무 실익이 없기에....그냥 갈 수밖에 없는.......당선이 확실한 그의 얼굴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는....제 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박근혜 위원장의 스타일로 볼 때...문대성 후보를 내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끌어 안으면.....안될텐데.....

 

마지막.....영원히 짱짱할 것 같은 새누리당의 미래....를 암시하는 논문표절에 대한 부산시민의 한마디,

"운동선수가 무슨 논문을 잘 쓸 수가 있겠어.....논문 잘 쓰면 금메달 못땄지....우리가 남이가~~~"

지난 40일을 경건하게 자숙하며 기다린.......기독교(개신교 + 천주교)의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오늘 부활절,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덕담 하나가 생각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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