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인터넷 세상에서 인생 재무설계의 의미와 필요성은?

여론야론 2013. 5. 27. 14:58
반응형

 

 

인터넷 세상에서 인생 재무설계의 의미와 필요성은?

 

 

재무설계의 의미, 그것은 무엇인가?

재무설계란 금융고객에게 적합한 재무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련의 프로세스로서 고객의 개인적인 상황과 자산재무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목표달성과 문재해결을 위해 공정하고 종합적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설계하며, 고객의 동의하에 설계된 계획을 실행하여, 계획의 목적에 부합되도록 정기적인 수정작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일련의 과정인 셈이죠.

재무상황에 대한 고도의 테크닉 또는 지식을 말한다는 의미로 Financial 과 Technology의 합성어로, 소위 재무설계라고 일컫습니다.

다시 말하면, 재무설계란 개인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개인의 인생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재무적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각 개인의 재무상황에 맞는 금융 포트폴리오와 소리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지 급전을 쓰기 위해서 곗돈을 붓고 나중에 곗돈을 수령해서 필요한 목적자금으로 활용하는 단기적, 전술적 재테크와는 그 개념과 실행과정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곤 하지요.

 

 

재무설계의 필요성, 왜 필요한가?

1. 실업과 조기퇴직에 대한 예측불가

현대사회의 경제상황은 60년 정년이 보장되는 수십년 전의 철밥통 직장, 고용안정이라는 개념이 상실시켰습니다.

정년만 보장되면 어느정도 예측가능하고 지속적인 소득보장을 예견할 수 있는데,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와 같은 고용불안정은 미래에 내가 어느정도 돈을 가지고 노후 인생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불허하게 합니다.

지금 현재의 소득으로 과연 우리 가족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까 라고 자문을 해 본다면 대부분의 중산층, 저소득층 사람들은 "No" 라고 밖에 대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일반인은 모르는 다양한 금융상품

저축은행은 망하고, 대형은행들도 국내외 자본에 의해서 인수합병되고, 급기야 론스타같은 무자비한 은행사냥꾼들도 법의 테두리 안에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지배구조는 더더욱 복잡해지고, 이와 더불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도 일반인들은 알지 못할 정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서민들이 자신에게 어떤 금융상품이 적합한지 대충이라도 짐작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속에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로 진출함에 따라, 사실상 금융선진국들의 새로운 그리고 선진화된 금융기업이 도입되어 새로운 재무설계, 자산운용기법이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세제, 이율 또한 갈수록 복잡해지고 본인의 인생에 대해서 전문가의 도움없이는 적절한 금융어드바이스를 얻기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죠.

 

 

3. 땅속으로 파고드는 저금리의 끝은?

실질적으로 예금금리가 마이너스시대라 저축 등을 통해서는 오히려 재산이 마이너스로 전락한다는 요즘입니다.

이러한 저금리 현상으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된다는 것이 글로벌 경제상황에서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저금리 시대에 있어서 단순한 금융상품의 수평적 열거로는 길어지만하는 노후생활에 대한 대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재무설계야말고 저금리 시대에 나름 선방할 수 있는 재산꾸러미를 조금이라도 불려나갈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재무설계의 필요성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아무도 대신 책임져 주지 않는다.

재무상황의 악화와 호전은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 우리의 재산을 잘 관리해야 하죠. 그것이 적던 많던 간에 그 책임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조금의 노력으로도 금방 자산을 많이 늘리면 그보다 더 달콤한 상황은 없겠지만, 아무리 노력을 하여도 여윳돈 생기기가 어렵고 주변의 여건들은 날로 어려움쪽으로만 봉착하게 합니다.

복잡다기한 사회로의 진입속에 개인이 이토록 외롭도록 외부의 지원으로부터 차단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죠.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서, 장래에 대한 인생, 재무설계와 그 실현에 대해 자기책임하에 스스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전문가, 전문적인 금융상품의 도움없이는 재무설계가 불가능하다면, 그 루트를 찾는 것도, 조언자를 찾는 것도 모두 우리 개인의 결단과 책임하에 승패가 좌우될 것입니다.

 

 

5. 무궁한 인터넷의 발달, 금융정보도 이젠 부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과거 금융과 돈에 대한 정보는 특정 전문가 혹은 부자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들만의 리그, 정보는 곧 돈인지라 그것을 독식하는 집단들의 잔인한 파티의 장이였죠.

그러나, 지금 현대사회는 무서운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컴퓨터에 앉아 인터넷에 접속하면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어느정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자들만, 이를 상대하는 전문금융인만 독점하던 고급정보를 이젠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고 이에 따르는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죠.

이러한 금융정보들을 적절히 취사선택하면 일반 중산층들도 본인 인생의 재무설계에 대한 큰 프레임 정도는 그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부자들, 재테크와 재무설계 그런것을 모르죠.

제가 알고 있는 부자들 몇명은 정말 상상도 못할 정도로 돈이 많습니다.

모두 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인 사람들이죠.

특별한 재테크, 재무설계에 대한 필요성 없이 오직 입신과 부를 위해 한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노후걱정, 교육비 걱정, 사는 집에 대한 걱정 등이 있을까요?

병나면 최고의 병원에서 최고의 시술을 받으면 되고, 아이들은 값비싼 해외유학을 보내면 될 것이고, 사는 집은 수십억..노후에도 죽기 전에 남은 재산을 다 쓰지 못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우리 중산층들은 바로 코앞의 일들도 돈과 관련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장차 아이들 교육비, 요즘에는 취업준비까지 도와주고 결혼자금까지 대줘야 한다는데....자식만 없으면 먹고살기가 그럭저럭 괜찮은데...우리 아이들은 요즘도 말똥말똥 열심히 쑥쑥 자라고 있을 뿐이죠^

병이 나면 어떡해 하나....의료실비보험에, 암보험에, 혹시나 해서 생명보험까지.

아무리 불황이라 병원도 안가고 약값도 줄인다고 하는데.....이가 아프면 천하장사도 못 참는다고....치과치료만 증가하고 있는 소비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단발, 수직적인 재테크보다 장기적이고 수평적인, 체계적인 재무설계의 기초를 닦기 시작하지 않을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