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내집마련 재테크 노하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71년생 권진검 2014. 11. 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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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하는 세상.

한국사람들에겐 역시 내집마련보다 속이 편한 재테크방법이 없습니다.

전통적으로 전세나 월세보다 무리해서라도 내집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강한 민족입니다.

그러나, 일반 직장인들은 평생 월급을 모아도 괜찮은 집 하나 장만하기 힘든 주거적 상황이 우리를 버겁게 만듭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내집마련이 그렇게 녹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내집마련 노하우는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에 몇푼 안되는 저축만으로는 내집마련은 커녕 전세집 하나 변변하게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내집마련이 달성된 후, 그 후 자녀교육, 노후준비 등이 뒤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젊은 신혼부부들은 자식을 방치하고라도 맞벌이에 돌입하는 것입니다.

희생할 것은 희생하고, 앞만 보고 달린다는 전략입니다.

자식보다는 재테크 준비에 더 몰빵하는 것입니다.

그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사는가에 따라, 그리고 양육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인력이 있느냐에 따라, 뭐가 더 나은 지는 개별적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보통 한사람의 수입으로 생활을 하고, 나머지 한사람의 월급은 고스란히 저축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의 재무설계의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집만하나 달랑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하우스푸어.

대출에 대한 부담이 결코 만만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깡통아파트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의 평면적 재테크 방식과는 다른 차원의 재무설계 전략이 입체적으로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자금으로 내집마련을 하지 않았다면, 경제적 부담은 결국 자녀교육비와 노후준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생애 재무설계의 첫발인 내집마련에도 노하우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집 한칸 마련해 놓고 온가족이 손가락을 빨며 즐거워 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내집마련을 위한 청약저축을 준비하자.

가장 보편적인 내집마련의 노하우는 역시 청약저축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먼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청약대상 주택을 가입 시점에 정했던 예전의 청약예금과는 다릅니다.

주택을 청약할 때 결정하게 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입시점과 청약시점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변동요인을 고려해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근로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재테크의 또다른 유형인 소위 말하는 세테크에서도 잇점이 있습니다.

 

 

만약 부부의 소득이 400만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여러가지 생활비와 외식비 기타 잡비를 제외하고 80만원 정도가 남는다면 이중 25만원 정도를 주택청약종합저축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쓰고 남는 돈이 없기에 한달에 25만원이라는 돈도 그리 적은 돈이 아님은 경험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매달 25만원씩 꼬박꼬박 넣으면 2년 후에는 청약 1순위가 될 수 있습니다.

예치금이 600만원으로 꽤 큰 평수의 주택청약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생애최초 무주택 세대주, 혼인 및 자녀유무, 소득금액에 따라 청약특례가 적용되는 특별공급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진다면 좀 더 수월한 내집마련 재테크 노하우를 실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별공급대상에게는 청약주택의 약 20%가량이 배정되기에, 여러가지 퍼즐을 잘 맞추어 본다면, 그리 어려운 접근방식도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선, 맞벌이로 달려드는 겁니다.

부부가 모두 근로소득자이기 때문에 소득공제혜택이 가능한 금융상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날 수 있기에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농협의 상품이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기타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지혜도 내집마련 재테크 방법에 있어서 필요합니다.

연금상품으로는 연금펀드, 연금저축, 연금신탁 등이 있습니다.

이중 연금저축보험은 시장 변동금리 이율을 적용하는 안정적인 상품으로 소득공제는 물론, 연금수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후준비, 은퇴 후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보험을 준비하고도 약간의 돈이 여유가 있다면 내집마련에 전력투구한다는 생각으로 적립식 펀드에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내집마련은 집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과정이므로 대부분 안정적인 투자를 동반하기 때문에 펀드 역시 적립식펀드로 분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내집마련, 주택담보대출 없인 불가능하다.

내집마련 생애첫대출,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등.

내집마련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준비를 한다고 해도 어차피 주택담보대출없인 불가능합니다.

재테크가 아니라 빚테크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다 조건이 다 틀립니다.

대출기간만 해도 단기대출과 장기 모기지론이 있습니다.

 

 

여유가 조금 있는 사람들은 단기대출로 승부는 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장기 모기지론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는 주택담보대출에 있어서 금리 또한 중요한 요소로 고려해야 합니다.

변동금리가 1.5% 낮은 점을 감안하면 대출이 단기일수록 저금리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변동대출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장기 모기지론의 경우,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가 1.5% 이내라면 고정금리를, 그 이상이라면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집마련.

내집마련 재테크에도 노하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생애 최초로 내집을 마련하면,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집만 떵그러니 마련된 불안정한 재정상태로는 결국 행복한 가정경제를 이어나가기 힘듭니다.

분수에 맞게, 요령껏, 그리고 대출상환이 숨막히지 않는 가장 적절한, 나에게 맞는 내집마련 전략을 구축해야 가족 모두가 기쁨이 두배가 됩니다.

내집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는 그런 파라다이스를 한번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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