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심근경색 초기증상, 돌연사를 일으키는 심근경색의 무서움

71년생 권진검 2014. 10. 3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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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컴을 통해 유명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곤 합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은 교통사고, 자살 등이 있는데 급성 심근경색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없이 그냥 손도 쓸 수 없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유명 가수그룹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고 몇 해 전 그룹가수 리더도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도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현대인 급사의 가장 많은 질환의 하나이다.

 

 

심근경색,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돌연사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때문에 완전히 막혀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고 이 때문에 심장근육이 죽는 질환입니다.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는 가슴의 쥐어짜는 통증을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급성 심근경색은 발생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 1/3은 사망에 이르고 병원 도착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도 사망률이 5~10%정도로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일반적으로 심근경색은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 등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여성의 폐경 등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주요한 위험군은 50~60대 중년 남성입니다.

요즘은 격무와 스트레스, 흡연과 음주 때문에 40대도 심근경색에서 안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들 위험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수록 심근경색의 발병 위험도는 증가한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없는 급성 심근경색

급성 심근경색이 더욱 무서운 이유는 평소 건강한 사람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초기증상이 나타나지도 않고 돌연사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으로 관상동맥 직경의 약 50%이상이 좁아져야 협심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협심증이 심근경색 초기증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약간만 있다 하더라도 심신의 스트레스유발요인에 의해 동맥경화반이 갑자기 파열하여 혈전이 생기면 관상동맥의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심근경색 환자의 50%에서는 평소 아무런 초기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돌연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전까지 별로 문제없던 사람이 오늘 바로 심근경색이 발병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심근경색 초기증상, 미리미리 흡연, 당뇨, 비만 위험요인 잡아라!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는 흉골 아래가 심하게 조이는 듯 한 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통증은 가슴뿐 아니라 목, 어깨, 왼쪽 팔로 이어지는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호흡곤란과 식은땀이 흐르고 이 같은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한다면 이는 심근경색 초기증상으로서, 일단 심근경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심장근육이 완전히 괴사하기 전, 혈관을 뚫어주어야 하므로 의심이 되는 순간 빨리 병원으로 가는 방법이 최상입니다.

항상 주변의 심혈관 질환 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을 알아두고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무작정 기다리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법입니다.

 

 

심근경색, 의사가 없어서 급사하는 것이 아니다.

평소 흡연, 당뇨, 비만, 운동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잘 관리하지 못하고 심신의 스트레스가 유발요인으로 작용하여 미처 손을 써 보기도 전에, 또는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것입니다.

병원에 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지만, 손을 쓸 틈도 없이 사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급성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조절과 적절한 운동, 흡연, 음주 등을 삼가고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에 좋은 운동으로는 수영, 자전거, 조긴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최고입니다.

과격한 운동은 삼가고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정당한 양을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같은 위험요인 조절도 부수적으로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평소에 녹황색 채소, 등 푸른생선, 저 염식을 하면 심근경색으로부터 더욱 건강을 지키는 데 좋습니다.

 


심근경색 환자의 50%에서는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심근경색 초기증상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돌연사 할 수 있음을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사람의 정신적인 상태가 어쩌면 육체적인 요소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좋은 생각을 많이 하고, 술과 담배를 절제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좋은 생활태도를 가지면 급성 심근경색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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