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이야기

새학기 증후군,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으로 이겨낸다.

71년생 권진검 2015. 3. 16. 23:14
반응형

 

 

우리아이 새학기 증후군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새학기 증후군은 새로운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증세를 말합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 어색한 교실, 새로운 과목 등 새학기 증후군의 유발요인은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3월은 새학년과 새학기가 동시에 시작되는 달입니다.

 

 

이 기간에는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에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심한 심리적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 기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성 교육기부 주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주간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꼭 3월의 증후군을 위한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2015년은 월마다 주제별 교육기부 주간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는데, 이는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기 힘딘 다양한 생활체험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긴장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듯 합니다.

 

 

실제로, 3월에는 인성, 4월에는 미래와 과학기술, 5월에는 가족과 공동체, 6월에는 글로벌, 7월에는 법과 여행, 8월에는 지속가능한 지구, 9월에는 독성, 10월에는 문화, 11월에는 경제, 12월에는 나눔에 관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성 교육기주부간은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가를 이해하고, 서로서로 공감하며, 각자 의사소통능력 등 위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여 새친구를 사귀고, 낯설음을 이겨내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방법을 5가지 덕목을 위한 인성교육과 연계해서 체험하게 되는데, 5개의 덕목은 바로 소통, 공감, 협동, 배려, 건강이 그것입니다.

어린 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효율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개발하고, 학교폭력이나 갈등 등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고, 친구와의 우정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남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내는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성에 관한 교육주간인 3월에는,

국경없은 마술사회라는 이름으로 마술, 그 이면의 과학과 1단계 마술의 만남, 굿네이버스라는 아동권리와 나눔 인성교육, 시민경찰자원봉사대라는 시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강연, 마지막으로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의 친구야, 만나서 반갑다라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참여대상은 24,490여명의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및 교사입닌다.

참여기관만 17개로서, 주요테마는 "새학기 증후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입니다.

 

새학기, 우리 학생들이 적응하기 무척이나 힘들지도 모릅니다.

제 아이도 초등학교 2학년, 아마도 새학기증후군의 피해자가 될 지도 모릅니다.

교육부가 이런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까, 각급 학교와 학급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아이들이 새학기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간들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