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민병두 의원직 사퇴, 아내가 믿는다.

71년생 권진검 2018. 3. 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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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의원직 사퇴, 아내가 믿어준다.

미투 운동으로 조민기씨가 사망하고, 안희정씨가 정치적 사망하고, 정봉주 전 의원이 곤궁에 빠지고...정치권이 술렁술렁했는데, 이제는 현직 국회의원인 민병두 의원이 성추행 의혹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제는 무서울 정도의 미투운동....그 끝은 어디인가요? 왜 민주당만 계속 성추행의혹이 터져나오나요?

민병두 의원직을 사퇴하다.

미투운동에서 말하는 성추행은 아니라는 민병두 의원.

그러나, 구설에 오른 것만으로도 의원직을 벗어던지겠다는 민병두 의원은 자신의 성추행 의혹은 다른 사람들의 그것과는 다르다고 말하면서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추후,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지만, 국회의원직 사퇴가 도리라는 것이죠.

남자답고....의원답습니다.

민병두 의원직 사퇴, 아내가 흔쾌히 동의하다.

성추행 기사가 나간 후, 민병두 의원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의원직을 사퇴하려고 하는데 동의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1초도 기다리지 않고...아내는 그렇게 하라고 동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지인들이 왜...의원직까지 사퇴해야 하냐고 말했지만, 남편의 남자다운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수 없었다는 것이 민병두 아내의 설명입니다.

민병두 아내, 남편을 믿는다.

민병두 아내는 남편이 주의를 했어야 했던 일이다....낙선의원이라도 공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야 했다...그 여성분이 기분이 나쁜 일이 있었다면 물론 잘못이고 일회성 실수라도 사과를 해야 당연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남편 민병두 의원의 성추행 사안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투와는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권력형 성추행, 성폭력과는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궁색할 수도 있으나....남편의 사안은 그간의 미투운동 등으로 인한 안희정 등의 사례와는 그 결이 다르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편 민병두 의원은?

아내 목씨의 말에 의하면, 남편 민병두 의원은 수줍음도 많고 강직한 삶의 기준을 가지고 있고, 조금이라도 잘못을 하면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를 보는 절실한 카톨릭 신자라고 합니다.

이번 일로 남편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밝힐 수는 없지만, 남편 민병두의 성격과 강직성을 알고 있기에 한번의 실수는 부부간에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너그럽게 남편을 용서하는 발언을 SNS에 올려 놓았습니다.

아내는 시시비비는 나중에 가려도 될 것이지만, 자신과 남편과 지인들은 남편의 성격과 그 간의 행태를 보아온 사람들이기에 믿어줄 것이라고 이해한다고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민병두 의원의 아내는 미투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남편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며, 미투운동이 계속 되어 성추행, 성폭펵이 근절되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희말라야 등반을 갔다가 안면을 튼 50대 사업가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려고 했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민병두 의원과 의원직 사퇴 사건.

왜 뜬금없이 그 여성과 술자리를 함께 했었고...왜 민병두 의원은 그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를 퍼부었나.....그게 정말 사실인가...민병두 의원은 만취상태였는가....기억은 하고 있었나...여러가지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민병두 의원의 아내의 변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러다가 미투운동으로 패망하것다...문재인 대통령만 혼자 땀뻘뻘...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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