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

코로나백신, 미국친구보다 내가 먼저 맞는다.

요즘, 코로나백신에 대해서 그 확보량, 접종시기, 효과, 부작용에 대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듯 싶습니다. 뉴스를 보니 여전히 코로나백신에 대한 논란이 많네요. 미국은 국방부까지 나서서 코로나백신 1억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다행히 1600만명분을 추가로 계약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코로나백신은 미국 조지아에 사는 제 친구보다 한국에 있는 제가 먼저 맞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백신은 약국에서 사먹는 감기약이 아닙니다. 언론에서는 미국과 영국이 벌써 백신을 접종하는데, 우리는 뭐하냐고 겁나게 떠들었었죠.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10일 동안 인구 4억명의 미국에서 코로나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달랑 100만명. 코로나백신은 그냥 돈주고 약국에서 사는 감기약이나 콘돔이 아니라는 것이죠. 영하..

코로나백신은 도깨비방망이가 아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차 대유행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백신이 이 절대절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요? 코로나백신은 인류의 재앙에 대한 신의 선물, 도깨비방망이일까요? 정부의 백신보급계획에 야당과 일부 언들들이....마치 코로나백신이 코로나를 종식시키는 도깨비방망이나 되는 것처럼 대통령과 방역당국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백신 후진국...백신 확보 실패....우린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그들은 벌써 백신을 맞고 있는데.....언론은 '개꿀' 인 코로나백신을 정부의 잘못으로 인해 무척이나 늦게 맞을 수 있다고 푸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과연 코로나백신이 지금 현재와 같은 코로나상황에서 ..

코로나19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

코로나19 개학연기을 추가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교육당국은 3월2일 개학을 3월9일로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대구지역은 3월23일로 추가 개학연기를, 경북은 3월16일로 초중고 개학연기를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세가 멈추지 않는 지금, 추가적인 초중고 개학연기를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육부와 추가적인 코로나19 개학연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이 밥먹고, 같이 떠들고 놀고, 한반에 25명 내외, 밥풀 튀고, 침튀기고 노는 아이들의 특성상 이번 코로나19상황 속에서 개학은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체 수업일수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지만, 뭐...여름방학 반납하면 되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