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와 대출사기 피해사례, 실상은 이렇습니다.

보이스피싱 그리고 대출사기.

최근에는 개그콘서트에서도 무척이나 재미나게 희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기꾼에게 한번 찍히면, 영락없이 그냥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종 금융사기인 보이스피싱, 그리고 애닯은 서민들을 울리는 대출사기.

여성과 남성, 그리고 연령별로 어떻게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의 피해자가 되는지 한번 알아보기로 합니다.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에 대한 다양한 대책들은 있기는 합니다.

지급정지제도, 전화번호 이용정지제도, 지연인출제도, 대포통장 근절 종합대책, 사기의심계좌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금융사기에 대한 정부의 다양한 대책들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마련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뛰는 사람이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고, 금융사기 전문가들은 이를 비웃음의 대상으로 삼는 것 같습니다.

금융사기의 주요 루트인 대포통장의 발생도 연간 4만5천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금융사기 피해액은 무려 연간 2천7백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융사기는 그냥 돈문제에 그치지 않습니다.

재산적인 손해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충격과 가정파괴, 더 나아가 국부유출 등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문제로까지 확대된다는데 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실효성있는 금융사고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보이스피싱 피햬사례, 어떤식을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가?

대출사기도 문제이지만 보이스피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있는 사람들은 좀 당해도 되지만(?), 없는 사람들이 당하면 정말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의 주대상은 3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제력도 좋고 사회생활을 왕성하게 하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가틋ㅂ니다.

70대의 경우에는 응당 보이스피싱이 가장 적게 발생하였고, 50대에서 가장 드물게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20대와 30대 청년층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역시 60대와 70대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대에서부터 70대까지 모두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스피싱은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20대와 30대의 젊은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서울지역 20대 여성의 피해발생 빈도는 20대 남성의 2.5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반면, 70대 이상의 노령층에서는 여성보다 남성들이 훨씬 더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이 어떻게 이런 면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접근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보이스피싱은 여성들의 피해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고, 1인당 피해금액도 30대와 40대 여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출사기 피햬사례는 보이스피싱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대출사기는 인구 10만명당 142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인당 피해액이 무척이나 큰데, 약 45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서민 혹은 중산층들에게는 상당히 큰 경제적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이 대출사기를 당하고, 30대가 가장 빈번하게 대출사기를 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30대 40대 50대 등 청년 장년층의 대출사기가 줄어든 반면, 60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과는 달리, 대출사기는 남성이 전체의 63.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왜 보이스피싱은 여자가, 대출사기는 남자가 더 많이 당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 충남, 강원 순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대출사기 피햬사례, 어떤 수법으로 돈을 빼먹는가?

대출사기는 대부분 사기범들이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스팸광고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피해자들이 대출을 위해 전화하기보다는, 이런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고 걸려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얼굴을 나타내지 않고 대출사기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사기범들이 얼굴을 보여줄 리가 만무하죠.

대출사기의 주요 먹이감은 회사원과 자영업자, 주부 등이고, 사기대상으로 악용된 자금용도는 생활비가 가장 많이 차지하고, 금융채무상환 용도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서민들이 먹고 살기 힘든 점과 과다채무로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역이용하는 대출사기범들의 지능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스피싱, 지역별로도 차이가 나는가?

보이스피싱은 서울, 대전, 경기, 제주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전북과 경남, 전남은 보이스피싱 사기가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었습니다.

더 세분화해보면, 서울은 강남과 서초구가 가장 많았으면, 은평구과 중량구는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습니다.

사기범들이 아주 잘사는 동네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에는 손을 덜 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들이 전국적으로 손길을 뻗치고 있습니다.

울산과 제주, 그리고 광주 등에서도 보이스피싱 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부산과 경기들에는 좀 주춤한다는 통계결과가 나와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어떤 식을 당하는가?

2012년부터는 파밍사이트와 피싱사이트를 이용한 피싱사례가 증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역시 보이스피싱으로 다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사이트를 통한 피싱사기에 대한 차단장치의 강화 등의 영향으로 역시 친근하고 고전적인 보이스피싱을 사기범들이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사이트는 차단하기 쉬워도, 전화는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이스피싱으로 서민들을 유혹하는 수법은 납치 등 공갈과 협박보다는 기망, 즉 단순 속임수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참, 사기범들도 예의가 있나 봅니다~

사이트를 이용한 피싱의 경우에는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막으라고 유혹하지만,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유출방지, 지인을 사칭하는 방식, 우편물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이스피싱, 당하고 구제받을 시간이 충분한가?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긴급하게 막을 수 있을까요?

피해자의 사기인지시간, 즉 사기피해금을 송금 후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한 시간은 평균 15시간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너무, 늦게 인지하는 듯 합니다.

지급정지 조치의 실효성이 있는 1시간 이내는 불과 21.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특히,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1시간 이내 인지비율이 13.2%로 매우 낮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요일이 위험할까요?

주로 평일이 많다고 하고, 주중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월화수목금 모두 골고루 사기가 진행된다고 하니, 항상 정신 번쩍 차리고 살아야겠습니다.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피싱사기는 주로 현재 보유한 예금 및 현금을 탈취하는 수법이 많은 반면, 대출사기는 금전적으로 자금차입이 필요한 사람에게 접근하여 자금을 주로 탈취하는 수법이 많습니다.

보이스피싱 등 피싱사기는 대도시 30대 여성이 주요 타겟이며, 대출사기는 인천, 충남, 강원 등 지방소재의 40대 남성들이 많이 걸려든다고 합니다.

사기 피해액의 환급율은 계속적으로 줄어들어 2014년에는 불과 12.8%에 불과합니다.

십중팔구는 돈을 돌려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특히 노인분들이 이런 사기를 당하면 노후생활에 큰 타격을 받을 뿐만 아니라 무력감 등으로 자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정부가 열심히 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검찰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단속활동을 강화합니다.

대포통장 양도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는 등 법적 제도적 장치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 위험군 고객에 대한 정보를 금융회사간 공유하는 등 피해신고 이전에 의심거래에 대한 사전예방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이런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맞춤형 방지대책도 수립됩니다.

고 위험군 고객 등 금융사기피해가 빈발하는 특정그룹별 특성을 감안하여 실효성있는 피해예방대책을 맞춤형으로 수립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자금이체, 소액대출 등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금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감시와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합니다.

제발....잘 좀 막아주세요~

그리고...사기범느님들.....없는 사람들이나 노인분들만은 제발.......빼주세요.

건강한 대한민국을 오래도록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