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이준석 중징계, 약인가 독인가?

71년생 권진검 2022. 7.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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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당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당대표 딜레마로 아주 어수선합니다.

짤라야 하나...질질 끌고서라도 데리고 가야하나....이준석 중징계가 정치권의 태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준석의 징계에 보수세력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분분합니다.

성상납 의혹만으로도 아웃되어야 한다는 윤핵관스러운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이준석을 팽하면 국민의 힘은 다시 노인의 힘으로 전락한다...고로 이준석 대표를 안고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이준석에 대한 윤리위원회는 성상납 부분을 제외한 다른 증거인멸 교사 등에 대한 판단이라 무척이나 이상입니다.

속된 말로....20번 정도 성상납을 받은 것이 사실이냐....성상납과 박근혜 시계를 주고 받은 것이 서로 댓가가 있냐?

뭐...이런 부분이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이준석의 중징계에는 이런 성상납 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성폭행범을 수사하는데, 성폭해 여부는 나중에 가리고 지갑에서 돈을 훔친 절도죄만을 추궁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참 이상한 보수들의 대잔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준석 당원권 6개월 정지로 2030 남성들이 탈당이 가속화될 것 같습니다.

준석이 믿고 국민의힘 지지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국민의 힘에 대해서 큰 실망을 하고 다시 떠난다면, 이것은 국민의힘 뿐만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6070세대들은 성상납을 받은 놈이 무슨 당대표를 하고 자빠졌냐고 거품을 물죠.

특히, 윤핵관들에게는 대선 기간부터 이준석 당대표가 눈엣가시였는데, 이제 완전히 뽑아서 들어내고 싶을 것입니다.

당원권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는 이준석.

그동안 함께해서 더러웠다...안녕 잘가라....이렇게 하고 싶은 분들의 바램과는 달리, 이준석은 자신의 대한 징계에 불복을 못하고 무척이나 질척거리는 행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점 수렁으로 빠져드는 국민의힘.

85년생 이준석으로 국민의힘은 망해가고, 96년생 박지현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시끄럽습니다.

물리적으로 어린 것이라고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지망생이면 지망생다운 자질을 갖추어야 하죠.

2013년 20여회나 되는 성상납 의혹에 대해서 ....했다...안했다....아무런 해명도 안하고, 그냥 대선과 지선 2가지 선거를 내가 많이 도왔는데..나를 징계해?....이게 30대 집권여당 당대표가 20304050607080 국민의 힘 지지자들에게 할 소리인가를 생각해보면 고구마 먹고 체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시 말하지만...어리다고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깜도 안되는 일천한 사회경험과, 얄팍한 지식뿐인 96년생 박지현이 계속 당대표급 정치인임을 인정해달라고 떼를 쓰는 것도 참 가관이 아닙니다.

이준석, 박지현...우린 소모품, 장식품이 아니다?

정품인지....모조품인지.....

했는지...안했는지..

비대위원장 이전엔 무엇에 불과했는지....

나의 적은 내안에 있다. 같은 원리로 너희들의 적은 너희들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준석 중징계, 박지현 출마불허는 너무 당연하다.

차라리 그들이 사라져 신선함이 좀 덜한 정치권이더라도........그게 더 낫다.

이 젊은 정치 불나방들의 역겨움을 너무 이겨내기 힘들다.

국민의 힘도 좀 덜 참신해져도...이준석 버리고 윤핵관과 윤석열 대통령 마음대로 한번 정치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그건 별개의 문제죠^

꽃가마는 끝.

이준석 앞에도, 박지현 앞에도 놓여있는 것은 꽃가마 아닌...꽃상여.

잘가라..얘들아..

그동안 함께 해서 무척이나 거시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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