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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처럼 자라는 두 형제...16개월 차이입니다.
둘이 의지하고 자라기에 고마울 따름입니다.
누가 형일까요?
누가 형일까요?
뒤가 형입니다^^
옷도 세트로...가끔은 바꿔도 입습니다.
처절하게 벌도 같이 서고...
세배도 이쁘게 같이...
그러나 먹는 것에는 양보가 없고요.
때론 봉사활동가서 청소도 열심히 같이 합니다.
진지하게...미술공부도 같이 하고..
가끔 사단이 나기도 합니다~~
형아를 꽉 잡아라...
유아세례도 같이 받고...
동생이 딸 노릇하고..
형아가 앞에서 이끌어줍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생을 보살펴 온 형아.
평생 우애있게 자라거라...
나중에 엄마, 아빠 서로 안모신다고 해도 괜찮다.
아....늦둥이...딸 하나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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