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협심증 증상, 협심증 초기증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여론야론 2015. 2. 2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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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대표적인 심장질환의 하나입니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허혈이 있어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서, 협심증 초기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거나 심장이 안좋은 사람들, 저도 가끔 가슴 부위에 찌릿한 통증을 느끼곤 하는데 이런 증상이 바로 협심증 증상의 하나입니다.

이렇듯, 협심증 증상의 대표적인 것은 통증, 즉 흉통(chest pain)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운동, 활동, 스트레스 추위 등에 노출될 때 협심증 증상이 더 악화되고, 휴식하거나 가만히 있으면 나아지곤 합니다.

이밖에도 호흡이 곤란하고, 심계항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매우 드물게는 가슴 통증보다 치통, 왼쪽 상지 통증, 상복부 통증 등의 방사통이 주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협심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동맥경화에 의해 심근에 동맥혈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액이 좁아져서 협심증이 발생하고, 이외에도 관상동맥의 경련, 관상동맥교, 대동맥판막 질환, 심한 심실 비대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전신적으로 심한 빈혈, 조절되지 않은 갑상선 질환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협심증 환자가 왜 증가할까요?

대부분 협심증은 기본적으로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 협착으로, 이는 일종의 노화현상입니다.

연령이 많아질수록 협심증의 협착현상이 증가하고 되고,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당연히 협심증 환자가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50대 이상에서 협심증 환자가 많습니다.

바로 동맥경화 때문이죠.

그러나, 최근에는 협심증 초기증상을 느끼는 연령대가 매우 낮아지고 있습니다.

연령은 아직 어리지만 20대에서 40대의 사람들도 협심증 증상을 느끼는데, 이는 동맥경화에 의한 증상으로서, 흡연이나 지나친 육식, 스트레스 등에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협심증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협심증 예방은 기본적으로 협심증 초기증상의 원인의 하나인동맥경화를 막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대사성 증후군, 스트레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나이의 고저를 떠나서 모두가 조심스럽게 관리해야 하는 사항들입니다.

운동부족 또한, 하나의 큰 협심증 원인의 하나이므로, 평소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및 적절한 식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협심증의 치료는 약물치료가 기본입니다.

약물치료에도 협심증 초기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심근 허혈의 범위가 크거나, 중요한 혈관의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로술 등의 적극적인 재관류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심장내과 전문의들의 조언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협심증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이 2009년에는 47만여명이었는데, 2013년에는 55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 100명 중 1명이 연간 1회 이상의 협심증 치료를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수치입니다.

협심증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는데, 이 중 60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 환갑이 넘은 노인분들이 동맥경화 등을 이유로 협심증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70대 이상은 인구 100명당 5.7명이 연간 1회 이상의 협심증 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최근 자료를 종합해보면,

30대 이하와 40대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고, 70대 이상은 증가하고 있고, 특히 80세 이상은 매년 평균적으로 5% 이상씩 환자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50대와 60대는 약간 감소하거나 환자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0대, 30대라고 방심해서도 안되고, 특히 60대 이상은 협심증 초기증상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조사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심장질환은 암과 뇌질환과 더불어 대한민국 사망율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1초도 쉬지 않는 심장이지만, 관심이 많이 가지어 불의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일이 없어야 100세 시대를 만끽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은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을 느끼신다면, 이는 협심증 증상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의사가 되지 마시고,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과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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