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돈이야기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속으로

71년생 권진검 2016. 1. 26. 22:01
반응형

올해 메르스 바이러스로 난리가 난 대한민국.

지금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는 지카바이러스, 소두증 바이러스가 최근 2개월간 창궐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법정감염병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의료기관 등에 신고의 의무가 아직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미국 전역에 상륙했다는 보고도 있고.....또 다시 세계가 비상에 걸릴 수도 있을 듯 싶어 걱정이 앞섭니다.

지카바이러스, 소위 소두증 바이러스로 알려진 이 질환은 신생아에게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전염병으로 우리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것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메르스 감염처럼 사후약방문이라 아니라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임산부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바, 중남미 등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렵게 잉태한 생명을 소중하게 온전하게 키워내는 것이 국가와 부모의 역할이기에 더더욱 주의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카 바이러스, 소두증 바이러스를 법정으로 지정하면 의료기관의 신고와 감시, 실험실 진단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지게 된다고 하는데.....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메르스 때문에 하도 난리가 나서.....물론....그만큼 난리가 나지는 않겠지만요.

현재까지 소두증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발생하거나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아직까지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의 하나라도 그 가능성이 있다면 미리 차단하는 지혜가 필요할 듯 합니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이녀석을 전염시키는 모기가 활동하지 않기 때문에 전파가능성은 일단 낮은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 현재 보건당국의 판단이라고 하고,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되지 않다는다고 하는데....우선 예방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요?

지금 브라질은 여름이라고 하고 5월 이후까지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모기약을 사용하고 긴 소매와 바지를 입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에게 아니라면, 이들 지역으로의 여행을 5월 이후로 미루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소두증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염이 된다고 합니다.

걸리게 되면, 발열과 발진, 관절통, 눈충혈 등이 보고되어 있고, 근육통, 두통, 안구통증, 구토 증상도 산발적으로 동반한다고 하니 유의해야겠습니다.

 

 

잠복기는 3~21일 정도라고 하니, 이 또한 유념해야겠죠.

감염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고 3~7일 정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며, 중증 합병증 발생은 매우 드물고 사망자 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아니라 내 아이에게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내몸만큼 소중하게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생떼같은 내 자식이 잘못된다면 어떤 부모가 땅을 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간의 전파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지카바이러스.

그러나, 감염자 혈액을 수혈하거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메르스.....지카...소두증 바이러스....점점 더 많은 질병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네요.

미국 전역에 확산된다면...우리나라라고 안심할 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