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미리보기, 국세청 홈텍스에서 본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올해는 얼마의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해 연말정산은 내년 2월~3월에 돌려받을 수 있는데,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직장인들이 미리 세금의 절세요령을 제공하기 위해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이렇게 세테크를 한다.

인적공제는 따로 사는 부모, 배우자의 형제와 자매를 본인이 부양하는 경우에는 공제가 가능하지만,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배우자, 며느리와 사위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월세 세액공제의 경우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비용은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임대주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경우에는 제외됩니다.

교육비 세액공제의 경우, 초등학교 취학 자녀 입학 직전 1~2월 학원비는 공제가 가능하지만, 기숙사비, 학습지 이용료, 학교버스 이용료는 세액공제에서 제외됩니다.

마지막으로 의료비 세액공제의 경우에는 배우자 연봉 500만원이 넘는 직장에 취업해 부양가족 요건에서 제외된 경우와 취업 전 배우자를 위해 쓴 의료비는 공제가 가능한 반면, 미용 및 성형수술비와 산후조리원 비용, 간병비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3단계 서비스로 나뉜다.

우선 신용카드 소득공제액 계산입니다.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사용한 자신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에 사용한 현금영수증, 교통카드 결제액, 전통시장에서 결제한 금액까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 10월에서 12월까지 자신이 사용할 예상 카드 사용금액과 올해 예상 총월급을 입력하면 신용카드에 대한 예상 소득공제액을 알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두번째, 전체 연말정산 예상세액인 환급액을 볼 수 있습니다.

앞단계애서 계산한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대한 예상액과 작년 연말정산 항목의 공제금액이 제시됩니다.

직장인은 올해 상황에 맞추어 부양가족이나 공제 항목별 예상 사용금액 등을 수정해야만 합니다.

세번째는 최근 3년간 연말정산 신고내용과 추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 개인에게 맞는 세테크 방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모바일에서도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원래 작년부터 제공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작년부터 연말정산의 방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환이 되어 지난 초에 연말정산 폭탄 대란이 생겨서 정부가 신속하게 마련한 서비스입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한달 빨리 10월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에 모바일 서비스도 추가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국세청 홈텍스 앱을 다운로드 받고 2013년부터 2015년 총월급과 환급액 등 관련 내역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절세 주머니라는 메뉴에는 절세팁과 유의팁 각각 100개씩 직장인들이 헛갈려 하는 주요 공제에 관한 내용을 상세하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세테크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한다.

국세청은 직장인들을 위해 핵심적인 세테크 내용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 한도액은 300만원에 불과하지만,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 이용액에 따라 각각 최대 100만원씩 추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월세의 경우에는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를 받지 않더라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직장인 명의로 임대차계약이 되어야 하고 그 계약한 주택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통 연말정산에 사용하는 각종 자료의 상당한 부분은 국세청이 안내하여 주지만 개인이 각자 스스로 챙겨야 하는 항목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취학 전 아동 학원비, 기부금, 콘텍트렌즈 구입비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13월의 월급이 되느냐, 13월의 세금폭탄이냐..

연말정산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이후, 아우성들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국세청 홈텍스 홈페이지는 통해서 한달 빨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제발...환급액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