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을 입지 않고 알몸으로 잠을 청한 경험이 있습니까?
저는 가끔 알몸으로 잠을 잘 때가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둘이나 되고 여러가지 상황(?)이 받쳐주지 않아서 지속적으로 알몸으로 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국내외 인기연예인들도 잠을 잘 때 알몸으로 잠을 잔다는 뉴스거리가 화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알몸으로 잠을 자면서 ....건강에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삼각팬티가 불러온 재앙
남성미의 상징, 삼각팬티를 입고 난 후부터 남성들의 불임문제가 대두되었는 속설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감싸고 압박하는 삼각팬티 속의 자연현상(?)이 남성의 정자형성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죠.
저도 30세 이전에는 타이트한 삼각팬티를 입고 트렁크를 입은 사람들은 모두 아저씨 버젼(?)으로 치부해 버리곤 했지만, 지금은 답답해서 삼각팬티를 돈주고 사줘도 못입습니다.
삼각팬티 속의 남성의 고환은 늘 축축한 상태로 땀에 젖어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름에는요.
아내를 보고 있노라면.....여성들도 위아래로(?) 이런 축축한 불쾌감을 경험해 볼 수 있으시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멋으로, 습관으로 아직까지 삼각팬티만을 고집하는 남성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알몸으로 잠을 자면
일단 본의 아니게 타이트한 팬티를 입고 자면, 건강에 별로 안좋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팬티 위에 잠옷이나 바지까지 입고 자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죠.
팽팽한 고무줄은 하체 쪽의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어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남성 정자의 생성이 방해된다는 것도 이런 원리죠.
여성의 경우에도 팬티고무줄로 인해 울혈상태가 만들어져 자궁과 난소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을 겪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알몸으로 자면, 일단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되는 것이죠.
더우기, 알몸으로 잠을 청하면 생식, 비뇨기관이 공기에 잘 노출돼서 자율신경계가 활발하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소위 알몸으로 자면 "고실고실해진다"는 말이 이런 생물학적원리를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몸으로 자면 항문과 요도가 외부 공기와 접촉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해당 기관들의 기능이 강화된다고 합니다.
남성의 고환은 차갑게 유지가 되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진다고 합니다.
예전에 어머니께서 "사내는 아랫도리를 차갑게 해야 된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 빈말이 아님은 생화학적으로 입증될 수 있습니다.
자연에 역행하려는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과 그 부작용
아내가 좋아하는 홈쇼핑을 가끔 엿보면, 날씬하지 않은 몸매를 날씬하게 보이기 위해서 여성들이 착용하고 있는 보정속옷을 보고 숨이 헉 막히더라구요.
거의 고기 반근(?)에 해당하는 살을 보정속옷 속에 밀어넣는 시연을 하여 뭇 여성들의 구매전화를 유도하고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 너무 속옷과 피부가 밀착해서 피부과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고, 배를 압박해서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리하게 신체를 압박하면 산소부족이나 고혈압을 유발할 위험도 있고, 심지어는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들의 갈망은 그 끝이 없는지라, 엉덩이와 가슴, 뱃살을 매력적이게 만들어주는 이러한 각종 압박기구(?)들은 날개 돋인 듯 팔리는 것 같습니다.
섹시한 하이힐 속에서 발톱과 발가락이 거의 기형적으로 망가지는 취재 프로그램을 보고도, 또한 스스로 경험해 보고도 우리 여성들은 뾰족한 구두를 신고다니곤 합니다.
태초의 인간은 알몸이었답니다.
가끔 알몸으로 자고 일어나면 무척 개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하체(?)가 아주 고실고실해지는 것이 기분학상으로도, 생물학적으로도 만족도가 무척이나 큽니다.
매일매일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때가 가끔 있습니다.
가끔....자연으로 돌아가서...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알몸으로 잠을 청하는 것....건강에 무척이나 좋다고 합니다.
가족이 없는 1인 가구에 해당하는 분들께...경험상 아주 강추드립니다^^
'건강&돈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아이 조금은 더럽게 키워야 하는 이유 (14) | 2012.06.24 |
---|---|
찬반양론이 뜨거운 큰 용기의 탄산음료 금지법 (23) | 2012.06.04 |
커피믹스 없이 직접 커피 타먹어 봤더니 (18) | 2012.05.29 |
채식주의에 대한 서양과 한국의 큰 차이점 (13) | 2012.05.25 |
다이어트와 금연의 몇가지 묘한 공통점 (20) | 2012.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