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349

이름도 모르는 대학, 이재명의 말실수

이름도 모르는 대학, 구 경원대, 가천대가 이재명 시장을 곤궁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탄핵정국에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재명 시장이 부산대의 강연에서 내뱉은 한마디 때문에 곤혹을 겪고 있습니다. 성남시장이 성남에 위치한 가천대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폄하한 것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잘 나가던 정치인이 말한마디로 추락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재명 시장이 구설에 오른 이 사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한번 지켜보면서 그 사람의 크기를 한번 조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대학, 가천대는? 이재명 시장이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말한 대학은 바로 가천대입니다. 이재명 시장은 가천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는데, 이 행정대학원은 특수대학원으로 저녁에 수업을 하는 대학원..

김무성 유승민과 결별선언한 친박의 미래는?

폐족을 면치 못할 새누리당 친박세력들이 김무성 유승민과 결별선언을 선포하면서 세규합에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궁지에 몰린 새누리당 친박이 과연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해 나갈지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대규모로 심야회동을 앞으로 정치적 생명을 건 부활에 나설 전망입니다. 과연 그들은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김무성 유승민과 결별선언, 그들의 모임은? 그들 모임의 이름은 혁신과통합연합이랍니다. 친박계 현역의원 50여명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공동대표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를 추대했습니다. 이들은 김무성 유승민과 결별선언을 하면서,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이 보수의 분열을 초래하고 당의 분파행위에 앞장서면서 해당행위를 했다고 규정하고..

탄핵은 시작, 대통령 탄핵 가결의 촛불이 타오른다.

탄핵은 시작. 어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박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었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의 바톤을 넘겨 받았습니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느냐...부결되느냐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234표라는 압도적인 찬성표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가결되었습니다. 이제 탄핵은 시작되었고, 대통령 탄핵 가결이라는 종착역을 향해서 탄핵열차는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탄핵의 시작의 물꼬를 텄는데..왜 이렇게 많은 찬성표가 나왔을까요? 새누리당 친박계 중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 탄핵 가결의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역시 촛불의 민심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탄핵에 반대하는 것으로는 정치생명을 더 이상 연장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지고, 이는 곧바로 변심을..

노무현 탄핵 이유, 박근혜 탄핵 이유는 다르다.

노무현 탄핵 이유와 박근혜 탄핵 이유는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2004년 3월, 당시 한나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탄핵이유로 삼아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노무현 탄핵 이유는 다음 총선에서 국민들이 열린우리당을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는 기자회견의 발언을 전부입니다. 이런 깜도 안되는 탄핵 이유와 박근혜 탄핵 이유는 그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죠. 말 그대로 노무현 탄핵 이유는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였던 것입니다. 노무현 탄핵은 너무 적은 쪽수 때문이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열린우리당은 불과 47석이었고, 가결에 필요한 정족수는 재적의원의 3분의 2인 181표였습니다. 결국에는 제1야당인 한나라당 145석, 민주당 64석, 자민련 10석 등이 연대해서 노무..

탄핵 운명의 날, 박근혜 탄핵 가결된다.

탄핵 운명의 날, 드디어 탄핵소추안 표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탄핵 가결은 이제 시간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오늘 표결에 부쳐지는데, 아마도 탄핵 가결로 그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제 박근혜 정부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종말을 고하고 있는 셈이죠. 탄핵 운명의 날, 탄핵을 가결된다. 야3당의 172표, 그리고 비박계의 약 35명, 그리고 친박의 샤이 탄핵표가 합쳐지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문안하게 가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자들은 혹시 탄핵이 부결될 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이는 국민의 정서상 가능한 일이 아닐 것임은 물론, 현재 정치권의 기조에도 맞지 않는 판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탄핵 후..

자살보험금 미지급, 언제까지 버티나?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명보험 3사가 끝까지 버티기를 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은 자살보험금 미지급에 대한 제재와 관련된 소명서의 제출을 1주일 연기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가입을 할 때는 무조건 오케이하다가,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자살보험금의 지급을 거절하는 보험사들. 좌우간 금융감독원은 1주일의 유예기간을 허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살보험금 미지급, 어떤 징계를 받을 것인가? 금융감독원은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업의 일부 정지, 보험업 인허가 등록을 취소, 최고경영자의 해임 권고 등의 징계 수위를 경고하면서 합당한 미지급 이유를 소명하라고 경고한 상태입니다. 금감원은 1주일 후 보험사들이 제출한 소명서를 참고하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최종적으로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입..

탄핵 표결 D-1, 탄핵 가결 후 정국은?

탄핵 표결 D-1.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야3당과 새누리당 비박계는 서로에게 이탈표를 막으라고 당부하고 있고, 예전히 새누리당 친박은 탄핵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바로 내일 탄핵 표결 D-1인 오늘은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한 부분의 수정을 높고 새누리당 비박계의 요구가 있었지만, 민주당 등 야당은 세월월 7시간에 대한 부분을 삭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압도적인 탄핵가결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지만, 막상 표결 처리 후의 결과는 그리 확실히 낙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민주당 등은 탄핵이 부결될 경우, 의원직을 총사퇴한다고 배수진을 치고 있고 오늘부터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청문회 출석 이재용, 곤혹을 겪다.

청문회 출석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곤혹을 겪었습니다. 재벌 총수들이 총집합한 최순실 국정조사에서 재벌 총수들이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전처럼 망신주기식의 질문은 아니었지만, 최순실과 관련된 예리한 질문에 대해서 재벌 총수들을 전형적인 답변만을 반복하였습니다. 특히, 청문회 출석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다소 어눌한 답변으로 계속적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안민석 의원은 청문회 출석 대기업 총수들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촛불집회에서 국민들은 박근혜 퇴진을 1번으로 외치고, 그 다음으로는 재벌도 공범이라고 한다...... 청문회 출석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를 확인하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먼저...이재용 부회장에게 묻겠습니다.....

232만 촛불, 박근혜 퇴진 촛불들의 의미

232만 촛불이 거세게 일어났습니다.박근혜 퇴진 촛불들은 6차 집회에서도 거세게 일어났습니다.232만 촛불, 박근혜 퇴진 촛불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정치권에서 논의되는 질서있는 퇴진과는 달리 국민들의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 혹은 탄핵을 바라고 있습니다.일반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단축 시나리오를 꼼수로 보고 있다는 것이죠.범죄를 저지른 국가원수는 일반 국민들과 똑같이 처벌받고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232만 촛불, 박근혜 퇴진 촛불들의 일성이 아닐까 싶습니다.박근혜 대통령도 232만 촛불의 위력을 청와대에서 바라보고 있었을 것입니다.촛불이 사그라들 것이라는 기대도 물거품, 박근혜 퇴진 촛불들은 촛불을 넘어 횃불이 되어 박 대통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혹자들은 좌파의 선동으로 촛불집회가 ..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가결될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로 새로운 탄핵국면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발의를 하네 마네...말들이 말았는데, 오늘 새벽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전격적으로 추진했습니다.이젠...과연 이 탄핵소추안이 가결이 되느냐...부결이 되느냐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박근핵닷컴까지 등장하는 등....대한민국은 이제 탄핵열차의 종착역에 주목하고 있습니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비박계의 입장은?탄핵문제, 임기단축과 관련하여 박대통령은 비박계와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박대통령은 탄핵만큼은 피하고 싶은 기색이 역력해 보입니다.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4월 퇴진, 6월 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있고, 박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비박계의 움직임은 내부에서도 분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