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코로나19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

여론야론 2020. 3.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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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개학연기을 추가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교육당국은 3월2일 개학을 3월9일로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대구지역은 3월23일로 추가 개학연기를, 경북은 3월16일로 초중고 개학연기를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세가 멈추지 않는 지금, 추가적인 초중고 개학연기를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육부와 추가적인 코로나19 개학연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이 밥먹고, 같이 떠들고 놀고, 한반에 25명 내외, 밥풀 튀고, 침튀기고 노는 아이들의 특성상 이번 코로나19상황 속에서 개학은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체 수업일수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지만, 뭐...여름방학 반납하면 되죠.

아이들에게 일어날 연쇄적이면서 폭발적인 감염이 발생한다면 이는 또 다른 재앙의 국면으로 진입하는 결과를 낳을 것입니다.

여기서 개학연기를 하지 않고, 아이들을 등교시켰다가 한 학교에서 집단발병이라도 발생하면, 추가적인 개학연기는 불가피하고 괜시리 교육당국만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 불보듯 뻔하죠.

향후 1~2주가 코로나19 비상사태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에 쌓여있던 마스크도 민간부분에 580만개나 풀어서, 개학 후 학생들이 쓸 마스크를 충당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개학연기로 무더기 감염사태를 방지하는 것이 어떨까요?

동네 학원도, 태권도장도 수업을 하네 마네....혼란을 계속되고, 지역 교육청의 적극적인 휴원요청, 학부모들의 불안증대, 영리사업자인 학원장들의 고민.....

1~2주일만 잘 견디지자.

힘내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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