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62

박근혜의 불통(不通) vs 문재인의 필통(必通)

박근혜 후보의 단독행위 내지는 불통이미지가 점점 더 위기를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하려고 하는 것을 불통이라고 하면...할 수 없다....이런 뉘앙스로 접근하네요. 어차리 지지율을 담보로 정면 돌파하기로 전략을 정한 이상,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혈투를 벌일 모양입니다. 소통하다가 망하느니....불통, 폐쇄적인, 일사분란한 팀플레이로 오로지 당선을 위해 정면승부를 각오한 듯 하네요. 소통을 간절히 원했던, 이재오, 정몽준측의 소식은 감감.....불통의 바다에 뛰어들어 2017년, 67세의 나이로 차차기를 노리는 김문수 지사는 그 모양새로 별로인 듯 합니다. 완전 독무대를 형성하고 반대진영과 일전을 치르자는 박근혜 캠프의 결연함은 정해진 시나리오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지는 너무도 당연한 선택..

문재인을 잡지 못할 문제인 20대 손수조 후보

"죄송합니다....아직 그릇이 아닌가 봅니다"....그럴 줄 알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지역구를 지키지 않고 또...박근혜 언니에게 가서 눈물을 흘리고....방송과의 실시간 인터뷰에서 아니라고 항변하는 손수조 후보. 문재인 후보를 잡을 것이 아니라...문제인 자신을 다잡아야 할 듯 싶어요. 3000만원 뽀개기의 정신을 이어가다.. 20대의 유망주라...유심히 지켜보며 기대를 했건만....못된 것만 배운 듯 싶습니다. 3000만원을 훨씬 넘은 비용이 들었지만....3000만원 뽀깨기의 정신을 이어가면서 끝까지 참신한 척 한답니다. 어려움 속에 지역구를 지켜도 모자랄 판국에..박근혜 언니한테..달려간 이유는 무얼까요? "죄송합니다...생각이 미처 짧았습니다...너그럽게 봐주시고..선전을 지켜봐주세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