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62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 새경제라는 키워드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 유승민 연설에 이어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호평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눈에 띄는 새경제라는 키워드. 구체적인 경제정당으로서의 비젼을 제시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거시적으로 새정치에 이어 새경제라는 키워드를 각인시킨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지난 번 대선에서 당락을 결정지었던 박근혜 후보의 경제활성화라는 꿀키워드 못지 않게, 새경제라는 키워드는 서민들과 중산층의 가슴을 후벼팔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새경제라는 것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합니다. 문재인 대표가 거머쥔 새경제라는 키워드 경제민주화, 경제활성화, 창조경제...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경제정책은 사실상 실패로 치닫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가..

문재인 발언 논란, 국회의원 400명은 진심이다?

문재인 발언 논란. 국회의원이 400명은 되어야 한다는 문재인 대표의 발언으로 좀 시끌합니다. 지금도 많은데....100명을 더 늘리자. 문재인 발언 논란에 새누리당과 보수언론들이 다소 질책을 하는 모습입니다. 동교동계와도 적절히 전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별로 꼬투리 잡힐 일이 없었던 문재인 대표는 왜 그런 말을 했을까요? 문재인 발언 논란, 200명으로 줄이고 싶은데...국회의원 400명이라고 하진 않았을 것 평소에 국회의원 300명이 많아서, 200명 정도로 줄여야 될 것 같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면 과연 국회의원 400명 발언을 했을까요? 국회의원 400명이...진심이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이 된 지도 별로 오래되지 않았고, 설령 지난 대선후보 때 국회의원을 좀 줄이자고 공약을 했어도....시..

문재인 지지율, 동교동계의 몽니로 하락할까?

문재인 지지율. 당 대표 취임이래 끝없이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비상하는 문재인 지지율은 선거지원에 관한 동교동계의 몽니로 뜻밖의 난제를 만났습니다. 본래 의미있는 전투라는 것은 적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지금 문재인 대표는 천정배, 정동영, 2등급 동교동계와 서로 총질을 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다행히 1등급 동교동계인 권노갑 상임고문을 선거지원한다고 하여 한숨 돌리고 있고, 역시 1등급인 동교동계인 박지원 의원도 좀 대우를 해주면 돕겠다고 밝혔기에 다소 안도를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등급인 동교동 이희호 여사가 문재인 대표와 차나 한잔하는 모양새가 연출된다면, 동교동계의 몽니를 뿌리채 뽑아 문재인 지지율에는 큰 타격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문재인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왜 끝없이 오르는가?

문재인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차기 대선 적합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문재인 대표. 문재인 지지율이 30%를 돌파해서 박근혜 지지율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야당의 대표로서 정책을 주도하지도 못하고, 당 안과 밖에서 공격을 당하는 문재인 대표. 예전 지나가는 개를 보고 노무현이라고 놀랬던 사람들은 지금도 문재인 대표를 착한 사람일 뿐, 정치지도자로서는 아주 폄하하는 말들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보수 미디어의 현 주소인데..... 아주 깍아내려도 왜 국민들은 문재인 지지율을 이토록 하염없이 끌어 올리고 있을까요? 문재인 지지율의 1등 공신은 역시 중도층 끌어안기 30%를 돌파한 문재인 지지율을 보면, 아마도 중도 무당파들이 문재인 대표의 중도층 끌어안기에 포..

문재인 천안함 논란, 안보정당보다 중요한 것은?

문재인 천안함 논란이 여야 신경전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경제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광폭행보와 경제적 이슈에 대한 선점으로 지지율을 높이더니, 이제 안보정당으로의 쇄신을 통해 대권 유력주자로서 중원을 넘어 보수진영까지 공략을 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전사 출신으로 강력한 예비 국군통수권자로서의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북과 끝없는 꼬임을 반복하는, 군과 좀 거리가 멀어 보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선을 긋고 좀더 과감한 마케팅으로 나름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문재인 천안함 논란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참배하면 왜....중원을 넘어 보수진영까지 끌어 안을려고 쇼를 하냐고 하고, 소득주도성장론 등 경제문제를 이슈화하면, 왜 친노가 투쟁은 안하고 국민의 먹거리를 걱정하냐고 하고, 이제 천안..

문재인 지지율, 순방 광폭행보로 이어가나?

유리천장에 갖힌 문재인 지지율. 야당 대표의 한계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김기종 미대사 폭행과 중동 외교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꼬물꼬물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에 대한 현안에 큰소리를 내고 있는 문재인 지지율은 답보상태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온, 문재인 대표의 미, 일, 중 순방 등 광폭행보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네요.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 문재인. 그가 2017년 대선에서 과연 차기 옥좌에 오를 수 있을까요? 야당 대표는 대통령과 다르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직업이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고, 그 중 으뜸은 바로 야당 총재라는 말이 있습니다. 대통령과 같은 격을 유지하면서 별로 책임질 일이 없다는 것이죠. 그러나, 재미만 보면 남는 것이 없기 마련입니다. 천..

문재인, 사람은 나중이고 경제가 먼저다.

문재인 신임 대표를 사람들이 좀 괴롭히고 있습니다. 뭐 박근혜 대통령도 유승민, 최경환 등 자기 편들에게 섭섭한 것이 많은 것은 매한가지. 새정치연합의 천정배 전 장관이 탈당하면서 문재인 대표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정동영에 이어, 천정배까지.....거기에 주승용마저...문재인 대표는 당분간 사람이 먼저다...가 아니라...사람은 나중이라 여기고, 경제정당의 틀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광주 서을....정동영 전 고문은 코 아파서 못 나오고 대리인을 내세울테고, 천정배 의원 무소속으로 나오고, 민주당에서 공천받은 후보와 새누리당 후보까지 4명이 피터지게 싸우고 다득표한 사람이 1년짜리 국회의원 되면 그만입니다. 광주에서 정동영측과 천정배측과 단일화를 하고, 민주당 공천 후보와 맞붙는 5.1..

문재인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따라 잡나?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 저질 댓글판사, 일부 완고한 노인층 등을 아우르는 일부세력을 제외하고는, 진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한 문재인 대표에게 큰 호감을 갖고 있는 것이 호재입니다. 지난 설연휴에 들렸던 대전, 충청지역에서 랑데부한 서울 아버지께서 이런 표현을 쓰시더라구요. "문재인...왜 그렇게 인기가 많아?" 아버지는 남의 말 잘 안듣는 박근혜 대통령만 빼고, 이회창 전 후보 등 새누리당 세력의 열열한 지지자이시지요. 부자지간의 정치적 논쟁을 삼가하는 것이 좋을 듯 해서...그냥 웃고 넘어갔습니다. 대전 시내 한복판에는 "경축 이완구 총리.....책임총리!....." 뭐 이런 플랜카드가 여기저기 붙어있었습니다. 충청인 이완구 총리가 책임총리로서 역할을 다하..

문재인, 안철수와 박지원 그리고 손학규를 품다.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인준 표결에 참여함으로써 큰 정치를 보여줬습니다. 박찬종 변호사의 평가대로 새누리당의 실질적 패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 것이 뻔한 표결에 임한 새정치연합은 마치 낙선이 분명한 대구와 부산에서 도전했던 김부겸과 노무현을 연상케합니다. 아름다운 패배라고 흡족하기에는 문재인 대표의 갈 길이 너무 고단해 보입니다. 일단 안철수 후보와 경제정당으로 발돋움을 하기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스탠스가 꽤나 의미있어 보입니다. 현재 야권에서 가장 큰 아이콘 둘은 바로 문재인 안철수입니다. 둘의 애증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에서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어느덧....3년이 지나가고 2년 조금 후인 2017년에는 또 대통령을 뽑습니다. 대통령 후보 혼자의..

문재인, 이완구 총리인준안은 노무현의 정신으로

이완구 총리인준안 제로 여야가 수싸움이 한참인가 봅니다. 청와대와 여당은 무조건 밀어부칠 의향이고, 문재인 대표 등 야당의 고민은 더 깊은 듯 합니다. 이완구 총리인준안 해결....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줘야할 새정치연합의 문재인 대표. 그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이럴 때에는 그냥 친구이자 직장상사였던 노무현의 정신으로 돌파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의 정신? 바보 노무현은 질 것이 뻔한 부산 출마를 여러번 거듭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호남총리론 발언, 충청 민심 악화로 고민하고 있는 문재인 대표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알고 있을 듯 합니다. 여야 표결에 의하면, 질 수도 있죠. 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는 의기양양한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