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62

안철수, 문재인과 조국의 협공카드에 고민하다.

안철수 의원이 당혁신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놓고, 문재인 대표와 조국 교수로부터 협공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죽느냐..사느냐..그것이 문제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당혁신 위원장 제안을 안철수 의원이 거절한 상황에, 조국 교수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국 교수는 무척이 강한 블랙홀 드라이브를 언론에 천명하고 있고, 비노측 뿐만 아니라 친노측도 조국 교수의 칼에 재단될 수 있는 시나리오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 안철수 의원은 당혁신 위원장을 거부했지만, 새정치연합은 당내부의 인사가...무자비한 칼춤을 출지도 모른 당밖의 조국 교수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재차, 안철수 의원에게 당혁신 위원장 제의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안철수 의원은 과연 문재인, 조국 교..

조국 교수, 손석희에게 문재인의 당혁신을 말하다.

조국 교수가 손석희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뭐..뻔하게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당혁신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손석희 앵커에서 말하는 생방송 독대의 자리였습니다.조국 교수는 아마 새정치민주연합의 당혁신 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문재인 대표의 친노측에서 할 수도 없고.....호남의원들 비노측에서 당위원장을 하겠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주승용?..언감생심입니다.당밖의 인사 중....야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조국 교수가 적임...맞습니다....될 듯 합니다.손석희의 뉴스룸은 아주 절묘한 타이밍에 재치있게, 조국 교수는 JTBC로 불러들였습니다.조국 교수가 손석희 사장에게 먼저 나가겠다고 했나요?^손석의 뉴스룸에 나오기 전, 조국 교수가 문재인을 나무라다?모름지기...국가 지도자라고 하는..

문재인, 비노의 난인 신당 플랜을 어떻게 잠재울까?

문재인 대표가 최고의 위기를 맞이 하였습니다. 비노가 신당플랜을 가동할것으로 보입니다. 당혁신 과정이 문재인 대표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면, 신당플랜 가동....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면...민주당 잔류. 여기서 비노라고 하면..문재인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조경태, 박주선, 주승용, 김한길, 안철수, 김동철....등이 있고, 비노에서 분리해서 분석을 해야 할 관망파로, 문재인 대표에게 그리 적대적이지 않은 천정배, 정동영, 손학규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비노의 신당플랜은 뻔합니다. 비노와 관망파의 연합으로 문재인 대표와 결별을 하고 신당을 만들어서 내년에 공천탈락없이...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혁신의 논의가 어그러지면, 신당플랜은 가동된다. 문재인 사퇴를 요구하는 비노측은 최근 여론조사를 ..

문재인, 공천권 내려놓고 조기공천으로 승부한다.

문재인. 공천권 문제로 비노측과 눈에 보이지 않는 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재인과 비노, 모두 공천권이..공이라는 말도 하지 않지만...문재인 대표가 하는 개혁이나, 비노측이 하는 사퇴요구도 모두.....다른 글자를 쓰지만....모두...공천권이라고 읽고 있다는 것은 이제 국민들에게도 다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 총선은 4월...이제 1년도 안남았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친노, 비노, 호남, 영남 할 것 없이 투명한 공천을 통해 총선 승리를 약속하고 있지만, 호남의 다소 노쇠한 기득권 세력들은 마지막 공천권 카드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낸 국회의원 4년, 공천을 못 받고 기다린 지난 4년의 야인생활..모두 4살이라는 나이가 더해져 있을 뿐입니다. 60에서 70을 바라보는 ..

박지원, 문재인의 정청래 직무정지 카드 받을 것인가?

문재인 대표가 정청래 직무정지카드를 빼들었습니다. 정치 19단 박지원 의원. 문재인의 고민은 깊어갈수록, 박지원 의원의 입가에는 웃음이 돕니다. 문재인 사퇴가 현실화되면, 당대표 자리는 김한길이 아니라 박지원 의원의 차지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당내, 호남 의원들의 공갈사퇴, 공갈결단....등. 정청래 의원은 수세에 몰리고.....여수 밤바다까지 찾아가는 수모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지도부 사퇴문제는 정청래스럽지 않게 전개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모든 것은 정청래 탓. 문재인 대표는 정청래 직무정지 카드로, 정청래 최고위원직 수행에 빗장을 걸었습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비노세력들이 이 카드에 콜..할까요? 박지원, 내가 당대표 좀 하자. 문재인 대표이시여......당신은 차기 대통령 후보 1위..

문재인 광주방문, 회초리를 달게 맞으라.

문재인 광주방문. 재보선에 대패한 패장 문재인 대표가 광주방문으로 혁신의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는 듯 합니다. 비록 광주서을 선거에서 무소속 천정배 당선자에게 큰 차이로 패배했지만, 광주방문이라는 작은 사죄로 새로운 혁신의 길로 들어섬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광주방문은 그리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나름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적지 않은 표를 주신 광주 시민들에게 대한 작은 감사의 인사 정도일 것입니다. 그러나 광주, 광주정신은 문재인 대표, 아니 그 이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집권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으로, 문대표에게는 운명과 같은 상징적 의미가 있습니다. 문재인 광주방문, 호된 질책도 받아들이라. 문재인 광주방문에, 화난 시민들 몇몇이 오지말라는....서운하다는 플랜카드까지 내걸고 광주공항 출구를..

문재인 지지율 vs 김무성 지지율, 행간의 의미는?

드디어 김무성 지지율이 문재인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상된 바 그대로입니다. 재보선에서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 김무성 지지율은, 하늘 높은 줄 치솟던 문재인 지지율을 순식간에 역전을 시키고 만 것이죠. 문재인 지지율과 김무성 지지율의 핵심 내용은 차기 대선후보로 누가 더 낫냐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 여론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대세가 문재인에서 김무성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재보선 전, 김무성 지지율은 문재인 지지율에는 택도 없었다? 재보선 전에는 김무성 대표는 문재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는 말이죠. 그도 그럴 것이 문재인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49%의 득표력을 보인, 명실상부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국민들에게 이미 각인이 되어 있는 정치인..

문재인 기자회견, 사과와 축하로 다시 시작한다.

문재인 기자회견이 조금 전 있었네요. 장난같은 재보선은 문재인 대표에게 큰 상처를 주었지만,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국민사과와 새누리당 축하를 언급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민의 선택은 항상 옳다" 라는 말로 문재인 기자회견을 거들었습니다. 무소속 천정배와 안철수, 동교동계에게 일격을 받은 문재인 후보. 아직 당대표 임명장에 잉크도 마르지 않는 현 시점에서 꼿꼿이 국민과 맞설 수도 있었지만, 사과와 송구, 축하라는 키워드로 기자회견을 짧게 마무리 했습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vs 천정배 뉴DJ 신당론 측근 8명이 뇌물을 받아 먹었어도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는 커녕, 사면을 얘기하고 어떤 국민의 반감도 아랑곳하지 않은 대독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항상 내가 옳다......그 누구에게도 은혜를 ..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눈물 속 천정배 당선시키다.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버리고 천정배 돕는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연합 전 대표들.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언론도 잘 모르고 있는 상황. 재보선 D-1. 왜 안철수 김한길은 광주에는 얼씬도 하지 않을까요? 안철수 전 대표는 강원도 양구에서 새정치연합의 후보를 독려하는 행보까지 보이면서, 유독 광주 서구을에는 오지 않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일까요? 이들은 정말, 정동영 천정배 안철수 김한길....벨트로 제3의 당을 만들려는 걸까요? 불쌍한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전 대표들로부터 팽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착해서...아니 대인배라서....넋두리 한마디 입에 올리지 않는 문재인 대표. 안철수 김한길은 새정치연합의 후보가 아니라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간접 지원하고 있는 걸까요? ..

문재인 기자회견, 대인배의 면모가 녹아 있다.

문재인 기자회견으로 야당의 성완종 리스트 수사는 새로운 정국을 맞이 했습니다. 이번 문재인 기자회견은 새누리당의 성완종 특사 물타기에 대한 반격으로, 강한 야당의 대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결여한 의지의 표명으로 보여집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을 살펴보면, 문재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데요, 특히 '더러운 돈' 이라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키워드로 다가옵니다. 문재인 기자회견 전문을 읽어보고 한번 간추려 봅니다. 대인배의 면모가 엿보입니다. 더러운 돈 문재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참여정부는 더러운 돈을 받고 사면을 다룬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성완종의 2번째 특별사면은 2007년 12월 31일. 이 때에는 이미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살아있는 권력으로 등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