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2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라고 쓰고 야당총재라도 읽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돌연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곧 죽어도 2022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그의 마음에 어떤 변화가 생긴 걸까요? 그냥 선거만 있으면 출마하는 습관적 출마병이 도진 걸까요? 아니면 또 다시 와이프 책사 김미경 교수가 승부수를 던질 걸까요? 안철수 대표. 달리기를 그만두더니, 또 생뚱맞은 서울시장 출마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만년 선거 3등이 왜 또 출마하나? 2011년의 그 풋풋했던....하늘을 찔렀던 국민적 지지.... 10년이 지난 지금, 사실 안철수는 거의 동네북 수준이 되었습니다. 입에 달고 살았던 '새정치' 는 아직도 그 의미가 뭔지 아무도 모르고, 무조건 '국민' 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는데...이젠 국민들이 지겹다고 합니다. 대선..

안철수 비례대표 공천만, 미래통합당 사랑해!

안철수 비례대표 공천만... 머리좋은 안철수 대표가 또 잔머리를 굴렸습니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만 공천하고,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 지역구 당선이 0석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잔머리를 굴리는 방향으로 미래통합당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비례대표만 공천할께요 처음 정치를 시작할 당시, 안철수 대표는 이명박 등 보수세력이 계속 집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했습니다. 한번 망하고, 두번 망하고 세번 망하고...계속 망하다 보니 새정치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이젠 최악의 발악을 하게되는 안철수 대표. 그래도 파란색이 좋아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적어도 초록색까지만 갔어야..

안철수, 지지율 반등에 성공할까?

안철수, 지지율 반등에 성공할까? 안철수 의원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서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내년 대선까지 이제 시간이 별로 업다는 것이죠. 지지율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 제3지대, 제3후보의 파괴력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지금의 지지율로는 다소 힘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어떻게 지지율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안철수, 청년층을 공략한다. 역시 안철수 의원의 주요 지지층은 청년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의 인기는 실로 대단했는데, 그 구심점이 2030 청년층이였죠. 이러한 옛 영화를 부활하기 위해서, 안철수 의원은 연말까지 10여곳의 대학에서 과학기술, 교육, 창업 등의 3대혁명과, 격차해소 및 미래준비 등을 주제로 강연정치에 나선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싱크탱크인 ..

국민의당 창당대회, 안철수 성공할까?

국민의당 창당대회. 오늘입니다. 안철수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 50여일이 지나 중통합 형식의 국민의당이 탄생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국민의당 창당대회를 전후로 당 지지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창당대회, 아직 교섭단체 구성없다. 현재 국민의당의 국회의원 수는 17명에 불과.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려면 3명이 부족하지만, 모든 이합집산이 끝난 지금 3석이 무척이나 커 보입니다. 수도권 의원들이 추가로 더민주를 탈당하고 합류를 하여 설 이전에 20명을 채운다는 계획인데, 이 또한 그리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교섭단체 구성에 신경을 쓰느니 차라리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에 더 힘을 기울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

안철수 천정배 회동, 무슨 의미가 있나?

안철수 천정배 회동이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참 묘한 시점에서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 혁신안을 두고 심각하게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데, 안철수 의원과 천정배 의원이 회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별로 큰 성과가 없어 보이는 이 회동에 굳이 어떤 의미를 조금이라도 부여할 수 있을까요? 안철수 천정배 회동, 천의원이야 이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야 이미 무소속인데, 안철수 의원은 자신이 만든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입니다. 그 입장이 달라도 많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천정배 의원은 이미 신당을 창당한다는 사실에 가속을 더 하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위의 활동과 성과를 두고 지지부진한 내홍에 싸여 있습니다. 안철수 천정배 회동, 각각에게 어떤 이득이 ..

안철수, 문재인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다.

안철수, 문재인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다. 안철수 의원이 계쏙해서 문재인 대표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의원 답지 않은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국민정보지킴이를 자처하고 아무 것도 하나 건지지 못해서 민망해서 화살을 밖으로 돌리고 있는 형국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안철수, 중간의 그만 철수하기 신동욱 총재가 안철수를 저격하고 있습니다. 정풍운동이 아니라 안풍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백신개발하나로 대한민국을 날로 먹으려했던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예비후보 및 국회의원을 무임승차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뭐 신동욱 총재야 원래 그런 사람이고... 저는 안철수 의원과 문재인 대표는 물과 기름인 격으로 보고 싶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중간에 그만 두기 작전을 매우 능수능란하게 합니다. 이과..

안철수의 새정치 전말, 금태섭이 부정하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처음부터 없었을까요? 안철수의 생각은 시골의사 박경철의 생각이었을까요? 금태섭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을 향해 자서전식의 책을 던졌습니다. 주군 안철수를 향한 책사의 꾸짖음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자신의 입신을 위한 또 하나의 노이즈마케팅으로 봐야 할까요? 조선시대 선조 임금을 모셨던 서애 유성룡 선생은 임금을 참 인내심 깊게 곁에서 모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주 지독한 인동초와 같은 인내심으로요. 상황실장 금태섭 변호사도 2012년 당시를 그 답답함으로 일성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유성룡 선생과는 달리...안철수를 버렸습니다. 안철수의 새정치는 무늬만 새정치였을까요? 남의 말을 절대로 듣지 않는 안철수, 새정치란 무엇인가? 여러가지 의견을 여러 루트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는 안철..

안철수, 문재인과 조국의 협공카드에 고민하다.

안철수 의원이 당혁신 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놓고, 문재인 대표와 조국 교수로부터 협공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죽느냐..사느냐..그것이 문제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당혁신 위원장 제안을 안철수 의원이 거절한 상황에, 조국 교수 카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국 교수는 무척이 강한 블랙홀 드라이브를 언론에 천명하고 있고, 비노측 뿐만 아니라 친노측도 조국 교수의 칼에 재단될 수 있는 시나리오가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 안철수 의원은 당혁신 위원장을 거부했지만, 새정치연합은 당내부의 인사가...무자비한 칼춤을 출지도 모른 당밖의 조국 교수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재차, 안철수 의원에게 당혁신 위원장 제의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안철수 의원은 과연 문재인, 조국 교..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눈물 속 천정배 당선시키다.

안철수 김한길, 문재인 버리고 천정배 돕는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연합 전 대표들.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언론도 잘 모르고 있는 상황. 재보선 D-1. 왜 안철수 김한길은 광주에는 얼씬도 하지 않을까요? 안철수 전 대표는 강원도 양구에서 새정치연합의 후보를 독려하는 행보까지 보이면서, 유독 광주 서구을에는 오지 않습니다. 김한길 전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일까요? 이들은 정말, 정동영 천정배 안철수 김한길....벨트로 제3의 당을 만들려는 걸까요? 불쌍한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연합의 전 대표들로부터 팽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착해서...아니 대인배라서....넋두리 한마디 입에 올리지 않는 문재인 대표. 안철수 김한길은 새정치연합의 후보가 아니라 무소속 천정배 후보를 간접 지원하고 있는 걸까요? ..

문재인, 안철수와 박지원 그리고 손학규를 품다.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총리 인준 표결에 참여함으로써 큰 정치를 보여줬습니다. 박찬종 변호사의 평가대로 새누리당의 실질적 패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 것이 뻔한 표결에 임한 새정치연합은 마치 낙선이 분명한 대구와 부산에서 도전했던 김부겸과 노무현을 연상케합니다. 아름다운 패배라고 흡족하기에는 문재인 대표의 갈 길이 너무 고단해 보입니다. 일단 안철수 후보와 경제정당으로 발돋움을 하기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스탠스가 꽤나 의미있어 보입니다. 현재 야권에서 가장 큰 아이콘 둘은 바로 문재인 안철수입니다. 둘의 애증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입니다. 서로에서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어느덧....3년이 지나가고 2년 조금 후인 2017년에는 또 대통령을 뽑습니다. 대통령 후보 혼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