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42

안철수의 검증논란 vs 새누리당 공천헌금논란

하루 전, 새누리당은 안철수 교수의 대기업 총수 구명논란, 인터넷 전용은행 추진참여에 대해서 쓴소리를 엄청 내뱉었습니다. 진정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하는...생각을 정리하는 과정 초반의 여러가지 실수를 반복했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가지 시행착오는 앞으로도 안철수 교수의 검증문제로 속속 대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신이 난 새누리당, 특히 박근혜 후보의 친박캠프에서는 심야의 교통법규를 위반한...비도덕적인 안철수 교수의 모든 비리(?)를 시리즈로 발표하고 검증에 들어갈 것이라 열을 올리던...참에.... 에고...지난 4.11 총선에서 1인 절대 권력체제로 새누리당의 공천을 총괄기획, 진두지휘 했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에 악재가 터졌네요. 공천헌금으로 3억.....그리고....보수의 ..

안철수, 잘못 인정하고 묵묵히 정책준비하나?

안철수 교수의 인기가 박근혜 후보의 대세론을 무참하게 침몰시키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안철수 교수의 대기업 회장 구명운동이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네요. 친박진영은 거품을 물고, 박근혜 후보까지 그간 무겁고 신중하게 대응하던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안철수 교수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밀리면 박근혜 대세론이 단지 꺽이는 것이 아니라, 대세론을 통째로 안철수 교수에게 헌납하는..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작정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안철수 교수에게 17%나 뒤진다는 충격적인 상황에....과거에 대한 논쟁은 그만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자던....박근혜 캠프가 박근혜 진영의 과거보다 별로 그리 커 보이지 않는 안철수 교수의 과거에 맹공을 퍼..

안철수의 두번째 책은 언제 무슨 내용을 담을까?

이틀 전, 드디어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 이라는 책을 손에 넣었습니다. 지방이라....첫날과 둘째날....계속 서점에 문의를 해봐도 본사에서도 품절이라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왔어요?"..라는 서점과의 통화 후..드디어 그 유명한(?)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책값이 만만치 않은데...급히 나온 책이라서 그런지...수십만권, 아니 백만권 이상을 노린 출판사의 최대 이문을 남기려는 전략인지....디자인도....책 내부의 편집 상태도...컴퓨터를 방불케하는 럭셔리한 스마트폰이 나오는 세상에서 보기 드물게 외관만은 평범하고 단순했습니다....책값 좀 낮추지..~ 그러나, 그 책의 내용에 집중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애들은 삐약거리고....이래저래 모임은 많고....무섭게 스킵을 하면서 책의 내용을 보았..

안철수와 박근혜의 지지율에 대한 극과극 인식차이

분위기로 봐서...박근혜 후보는 철벽같은 지지율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통은 곧 패망이라는 신념으로 지금까지 했던 방식으로, 5년 전 MB 캠프에게 무참히 패배했던 그 인적자원 그대로 대규모 친박캠프를 만들고 빨리 12월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친박 입장에서는 목구멍에 걸린 봉숭아씨처럼...뭘 해도 오차범위 내에서 견제하는 안철수 교수가...늘 마음에 걸립니다. 젖비린내가 난다...어린 왕자다.....비겁하다....아무리 폄하하려고 해도...정치에 政자도 모르는...정치에 관심조차 없는 일반 시민들이...인터넷으로 안철수 교수의 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골에 사는지라..아무리...서점에 문의를 해봐도...책을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이런 말을 합니다. 지금의 지지율이 ..

안철수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만든 책사가 있는가?

안철수 교수가 여론의 뭇매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듯 합니다. 기습적인 책 출간과 소리없었던 예능 프로그램의 녹화를 콩볶아 먹듯이 해치웠습니다.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철수 교수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유심히 바라본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땠을까..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눈물이 핑돌기도....그 결연함에 약간의 소름이 끼친 눈빛....40여년간 그렇게 뚫어지게 TV프로그램에 집중한 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빨리 나오라는 여권과 보수언론들, 그리고 뜨내기 자칭 정치평론가들. 그러나, 안철수 교수가 펼치는 정치적 패러다임은 기존의 정치권이 생각하지 못한....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비정규전(?) 전략에 해당합니다. 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책사(?)였던 안희정..

안철수, 북에서도 인정받는 대통령이 되려면

안철수 교수가 언론 특보를 내정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가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근혜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새누리당 대선후보로서 출마해서 대한민국과 보수세력까지 확 바꿔는 것은 어떨까 하는 바램은 친노 진영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사실상, 대북문제에 있어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햇빛정책을 지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추정도 해 볼 수가 있는 대목입니다. 박근혜 후보(?)와 대선에서 맞붙는다면, 대북문제에 대한 입장이 대선에서 하나의 재미난 관전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진영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안철수 교수 대북문제를 잘못 건드렸다가 표를 깍아 먹으면 어떨까....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안절부절 고민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

안철수의 포럼정치, 알리와 같은 아웃복싱으로

안철수 교수가 대선출마의 의지를 굳힌 것 같습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새누리당의 압승과 박근혜 위원장........다 잡은 총선에 코 빠뜨리고 패배한 민주통합당과 잠룡들. 2012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교수...그는 과연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을까요? 5년전 안희정 지사가 그토록 갈망했던 인물 5년전, 안희정 지사는 이런 생각을 피력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야권은 거의 자체 동력을 상실했다. 제3의 인물이 당밖에서 소용돌이를 일으켜 그 동력으로 범야권을 아우르는 모멘텀이 되지 않는 한, 패배한다" 그 후, 어이없이 패배했던 대선. 그 때의 그 인물.....지금의 안철수 교수....딱 맞아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는 순간, 십자포화에.... 민주통합..

조문갈등과 김정은 체제하에서 안철수와 박근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이후, 우리 정부는 제한적 조문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조의의 뜻을 발표하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회장의 방북만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북한은 육로와 항로를 모두 열어 대한민국에서 조문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겠다고 발표함으로써, 김정일 위원장 사망 후, 처음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조의와 조문에 대한 기존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요런 상황에서 누가 제일 불리한 정치인일까요? 조문갈등으로 또 다시 대립하면서 치킨게임을 하는 우리정부와 북한의 근본적인 문제는 어디에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도록 합니다. 상중에도 극과 극을 달리는 남과 북 집권 4년 내내 날카..

기존 시장을 뒤엎은 "게임체인저" BEST 7

탄탄한 시장에서 갑자기 판도를 바꾸는 제품이 출현합니다. 소위 "게임체인저(Game Changer)" 라고 합니다. 치밀한 계획하에 기존 시장을 흔들어 놓는가 하면, 우연한 시대적 흐름으로 현실적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존의 기득권을 이겨내고 시장을 새롭게 주도하는 것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그리고, 지금 바로 이 시대의 게임체인저는 무엇일까요? 몇가지....게임체인저로서 자격이 있나 살펴보기로 합니다. 하이트맥주 90년대 초반으로 기억됩니다. 당시 맥주시장은 동양맥주의 OB맥주가 꽉 잡고 있었습니다. 조선맥주의 크라운맥주병을 치워놓으려는 어른들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동양맥주의 OB맥주에 비해 조선맥주의 크라운맥주는 심한 홀대를 받았던 것으로 아련하게 기억..

안철수, 하려거든 바로 청와대로 직행해야

안철수 돌풍입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상대방 가상후보를 압도하고 있네요. 실체가 없는 거품인기라고 치부하기에는 그 모멘텀이 상당히 강합니다. 안희정 현 충남지사가 2007년 대선당시 머리속에 그렸던 그런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고 있네요. "정치권 밖에서 엄청난 소용돌이가 몰아쳐서.............기존 정당까지 흡수해서 더 세력을 확장해서....그 기세로 끝까지 이어가야....." 안철수 돌풍.......과연 그는 옥좌에 오를 수 있을까요? 안철수의 신당도, 내년 총선출마도 없다 안철수 교수가 정치판에 뛰어들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고고하게 교수직 털어버리고 정치판에서 겨루자는 논리가 여당측의 논리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안철수 교수는 뒤에서만 있지 말고, 전면으로 나서라고 촉구합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