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안철수, 문재인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다.

71년생 권진검 2015. 9.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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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다.

안철수 의원이 계쏙해서 문재인 대표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의원 답지 않은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국민정보지킴이를 자처하고 아무 것도 하나 건지지 못해서 민망해서 화살을 밖으로 돌리고 있는 형국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안철수, 중간의 그만 철수하기

신동욱 총재가 안철수를 저격하고 있습니다.

정풍운동이 아니라 안풍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백신개발하나로 대한민국을 날로 먹으려했던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 예비후보 및 국회의원을 무임승차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뭐 신동욱 총재야 원래 그런 사람이고...

저는 안철수 의원과 문재인 대표는 물과 기름인 격으로 보고 싶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중간에 그만 두기 작전을 매우 능수능란하게 합니다.

이과 출신이라서 지는 게임은 아예 하지를 않는다는 것이죠.

승률 80%이상이 아니면 달라들지 않고.....그냥...사퇴하고.....그냥.....당혁신은 실패했다고 규정하고....그렇게 그냥 그 끝을 보지 못하고 그만두기 철수작전을 벌어는 못된 버릇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며칠만 더 버텼어도...문재인 후보가 아마 양보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죠.

아직 당 혁신위원회가 열심히 가동 중인데...벌써 당 혁신이 실패했다고 규정하고....또 문재인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뉘앙스로 언론플레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새정치를 해야 한다는 안철수 의원.

모든 것은 국민의 동의와 뜻에 따라야 한다는 안철수 의원.

그는 그것이 무엇이라고 물어보면....국민들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이에 금태섭 변호사가 이는 안철수 의원측에서 아무런 대안이 없을 때 주로 사용하는 레토릭이라고 자서전에서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

국민의 뜻....

민심당이라도 창당한다면 박수라도 치겠지는데....탈당도 안하고 당을 아주 묵사발로 만들어 버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심정이 어떨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박주선도 아니고...안철수가 그러다니....

이에 문재인 대표도 지지 않고 맡섭니다.

너무 떠들지만 말고...정작 당혁신을 위해서 하나의 돌이라도 얹을 노력을 하라.

뭉쳐야 산다.

나보다 더 내년 총선에서 절박한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

요즘 당 분위기가 괜찮은데...또...당내 박주선 의원과 안철수, 김한길, 박영선 의원이 문재인 대표를 흔들고, 당 밖에서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신당을 출범시킨다고 하는데....문재인 대표가 머리가 좀 아파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도광양회....

음지에서 열심히 실력을 키워서....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야권 지도자가 되어야 할 문재인 대표.

요새 공부도 많이 하고, 대 미디어대응 전략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의 머릿속 셈법은 어떤 것일까요?

안철수 등 다 나가라일까요? 나가면 어디갈래 일까요? 나가서 쪽박 한번 차볼래?....일까요?

아니면..안철수, 김한길, 박영선, 천정배, 정동영, 손학규...우리 모두 다같이 정권교체의 꿈을 한번 실현해 봅시당...하고 손을 내밀고 안아줄 것인지.....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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