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문재인을 잡지 못할 문제인 20대 손수조 후보

71년생 권진검 2012. 3.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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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아직 그릇이 아닌가 봅니다"....그럴 줄 알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지역구를 지키지 않고 또...박근혜 언니에게 가서 눈물을 흘리고....방송과의 실시간 인터뷰에서 아니라고 항변하는 손수조 후보.

문재인 후보를 잡을 것이 아니라...문제인 자신을 다잡아야 할 듯 싶어요.

 

3000만원 뽀개기의 정신을 이어가다..

 

 

20대의 유망주라...유심히 지켜보며 기대를 했건만....못된 것만 배운 듯 싶습니다.

3000만원을 훨씬 넘은 비용이 들었지만....3000만원 뽀깨기의 정신을 이어가면서 끝까지 참신한 척 한답니다.

어려움 속에 지역구를 지켜도 모자랄 판국에..박근혜 언니한테..달려간 이유는 무얼까요?

"죄송합니다...생각이 미처 짧았습니다...너그럽게 봐주시고..선전을 지켜봐주세요"...이렇게 말을 해야죠.

3000만원 뽀개기의 '맨발정신' 으로 다시 뛰겠답니다.

개그콘서트가..."가제는 종편"..이라는 유머를 날렸다면..저는 이런 패러디를 한번 해봅니다^^

"너 성형수술 할꺼니?"...친구가 물어봅니다.

응...3백만원 안에서 할꺼야...수술 끝나고..

"얼마 들었니?"......

응...1천만원 들었는데..3백만원에 했다고 생각하고....계속 그렇게 생각할꺼야...내 소신 알잖아..^

 

세상을 그렇게 몰고가는 사람들..

 

 

전화한 적이 없다던..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김재호 판사가 이런 진술을 서면으로 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박은정 검사한테...아내 이야기로...전화를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서빙고의 골방이었으면...이런 후속질문이 이어졌겠죠.

"당신....나경원 전 의원하고 결혼했지?"

"아마도...생각해보니...결혼은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논란의 중심이 된 또 하나의 문박사님....바쁜 유명인의 박사논문

 

 

"베끼기는 베꼈는데....나름 의미있는 논문이었어요"

'잘못한 부분은 인정한다' 는 태권도 박사.........또 한명의 문씨.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국제적인 신뢰도 굳게 쌓은 사람이 하는 말입니다.

제가 해봐서 아는데...바쁜 사람들은 박사논문은 엄두고..석사논문 쓸 시간도 없습니다.

검사, 판사, 변호사 형들....다...죽을려고 했습니다.

바쁜 일상을 등에 얹고 학위를 받으려니..죽을 맛이죠...몇몇은 표절과 대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박근혜 위원장의 말의 진의

 

껄끄러워서...부르지도 않았던.... 손수조 후보가 달려와서...당황한 박근혜 위원장은 위로의 말을 합니다.

거기에 힘을 얻어 손수조 후보는 재기를 꿈꿉니다.

근데...박근혜 위원장의 말의 진의는.....'고생이 많지...그만 내려가라...야당 사람들도 다 내려갔다..너도 내려가줘야..내가 말을 바꾼는 민주통합당을 마음껏 공격하지...수조야...'

이런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기약없이 십수년 아니..몇년 동안은 불의과 편법과 타협하는 사람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될 것 같습니다.

거짓말하고..불의와 타협하려고 하는 어린 아이들을 호되게 혼낼 때...가끔 하늘을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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