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보수논객 변희재도 당황해 한 손수조 후보의 결말

71년생 권진검 2012. 3.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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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의 청년들이 舊한나라당인 새누리당에 영입되는 것을 보고.....뭐...괜찮네..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20대였으면.....개......나라의 어린이...뭐..이러면서...육두문자로 욕을 했었겠죠.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다보니....힘을 합쳐도 선진국 꽁무니 따라가기 힘들다는 판단도 서고....괜실히 열을 올려봐야....육아에 하나도 도움이 안됩니다^^

근데...문재인 후보의 대항마이자.....새누리당의 참신한 깜짝 카드....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명랑한 정치이야기에서 명랑한(?) 친구를 한번 짚어봅니다.


뭐 요즘은 부모님께 용돈 받아서 국회의원 출마하나요?


27살...참신한 정치판의 돌풍....문재인 후보를 잡기 위해 전략 공천....참 좋습니다.

근데...요즘 국회위원 후보 중에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으로 국회의원 선거자금 쓰는 사람있습니까?

전세금 3000만원으로 국회의원 선거 뽀갠다더니......그 전세금은 그대로 남아있고.....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선거자금을 썼다니..참..소가 웃겠습니다.

후원금이 8천만원이라구요?
새누리당에서 받은 공천장이 뽀개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팬까페?.....팬클럽


팬까페에서 지역구 구민들에게 무료 연극관람을 시켜준다는 글을 올린 회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과는 무관하고.....일부 회원의 잘못이었다고....항변을 하는 비정치인의 모습..

공인인 정치인은 아랫사람이 잘못하고...내사람이 잘못해도...바로 후보사퇴하고 불출마하는 것입니다.
선관위가 불법 선거운동 미수죄까지 운운했는데.....내가 안그렇다는 20대의 캔디공주......

울지 않겠다고 했는데...분명히 울 것 같습니다^^


저승사자 보수 논객 변희재씨도 황당하다고 합니다


진중권, 조국 등 진보진영의 인사들을 쥐고 흔드는 이시대의 최고의 보수논객 변희재씨.
강용석 의원과 함께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논객이지만.....참 지켜볼 만한 대단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손후보가 공천받고 문재인씨를 맹렬히 추격한다던 그때..
변희재씨는 이런 말은 했습니다.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준석이 누구야......손수조는 더 황당해....광고회사에서 1년 6개월 일한 것이 전부인 이런 20대를 문재인 이사장의 상대로 공천한 것은 보수적 가치로서도 황당한.....일이야....우리 회사에 들어오면...직원수준의 손수조를...."


지금의 대형사건(?)이 터지기도 전인데도.....이렇게 혹평을 했는데....

울지않는 캔디....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으로 국회의원 선거하는.....자기 자신도 주체할 수 없는 이 현실을 원망하는 손후보에게...국내 최고의 보수논객....변희재 미디어위치 대표는 뭐라고 쓴소리를 날릴까요?

공인인 정치인은 죽을 것 같이 억울해도 내려올 때 내려옵니다.

나경원 전의원의 불출마도 그랬고, 이정희 의원의 불출마도 마찬가지.....
40대 언니들하고...나하고는 달라?


수억원의 재산을 물려주고....수천만원의 선거자금을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충당한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같은 20대 동기이자, 군대에서 제대해서 복학해서.....맨땅에서 다시 시작하는 동년배들의 애원을 함께 나누고,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할 수 있을 때...국회의원 다시 나와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20대 후반이니....40대 언니들보다....3번은 더 출마할 수 있습니다^^

아...닉네임을 일검승부에서 원래 진검승부로 바꿨습니다^^
블로그 이름도 이에 따라 바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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