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사무적으로 미팅이 있어, 4가족이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은 본가에 맡기고, 아내와 지하철을 타고 양재역으로 향하는데, 문득 지하철역 이름이 시선을 사로잡더군요. 요새,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정치권이 대선과 맞물려 무척이나 흥미롭게 전개되는 상황이죠. 그냥 재미삼아 적어보는 이야기니...너무 큰 의미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 교수, 안국역.....안국 홍제에서 출발해서 양재로 가는 길에 나오는 안국역.....지하철 3호선은 한글 역이름과 한자 역이름을...내리기 직전에 스크린 통해서 시각적으로 보여주더군요. 安國...안국이라는 역이름을 보면서......이상하게 '안의 나라'.....안철수의 나라'...이런 생각이 스치듯 지나가더군요. 정치권 최대의 다크호스....안철수 교수가 직접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