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정치이야기 349

윤석열 정직 2개월, 살짝 또 살려둔다?

윤석열 정직 2개월. 해임될 것이냐, 정직이면 몇개월일 것이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윤석열 징계위원회는 결국 정직 2개월의 선에서 타협을 보았습니다. 불문 등 혐의 없음으로 할 수도 없고, 또한 해임 등은 너무 강경하고, 결국 적절하게 '윤석열 정직 2개월' 탕탕탕....절충을 했다는 것이죠. 문제는 해임이나 정직 6개월이면 윤석열은 내년 7월 임기와 상관없이 아웃이 되는 것이었는데, 애매하게 정직 2개월이란 말이죠. 정략적으로 일부로 살려놓은 걸까요?~~ 순순히 정직을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내년 2월 중순이면 또 살아돌아와서 칼춤을 출 수 있고, 아니면 법원에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이 되면 몇일만에 컴백홈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정직2개월의 윤석열, 지난번 직무정지에서 벗어난 것처럼 또 ..

5˙18 역사왜곡처벌법, 줄줄이 걸려든다.

5·18 역사왜곡처벌법이 공수처법과 함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식명칭은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입니다. 예전에는 박정희의 5·16은 혁명이라고 하지만, 80년 광주민주화운동은 5·18사태, 폭동 등으로 비하되곤 했었죠. 요즘은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일부 극우인사들과 국민의힘 몇몇 극우의원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댓글, 유튜브에는 아직도 5·18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망언과 왜곡, 비하 및 날조 등이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숭고한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것이 자신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5·18 역사왜곡처벌법이 가동된 이상, 이젠 "주어는 없다" 등 구체적인 대상을 상대로 하지 않아서 무죄라는 변명은 먹혀들지 않을 듯 합니다..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 누가 떨고 있을까?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20여년 동안의 논쟁 끝에 공수처 출범이 눈앞에 다가왔네요. 오늘, 공수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공수처법은 개정안으로서, 야당의 발목잡기를 무력화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에 딴지를 놓아도 공수처장을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이 그 핵심내용입니다. 공수처법 본회의 통과, 누가 떨고 있을까요? 국민의힘이 어제 필리버스터를 신청해 몸을 던져서라도 막으려고 했던 공수처법 개정안. 오늘, 찬성 187명, 반대 99명, 기권 1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었습니다. 이제, 공수처장 임명하고, 연내 공수처를 본격적으로 출범시킬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고위공직자들은 이제 검찰은 능수능란하게 빗겨갈 수 있어도,..

이혜훈, 무주택자 15년의 가면. 그만해라.

15년간 집없이 떠돌았다는 이혜훈 전의원. 이혜훈씨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는데, 최근 그녀의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네요. 전세를 살고 있는데...."집주인한테 전화가 오는 날이면 밥이 안넘어간다".....이런 말은 일반 서민들이나 하는 말인데.... 무주택자 15년살이 이혜훈의 가면을 벗겨봅시당~ 이혜훈, 재산만 65억? 서울이건, 부산이건, 광주건 서민들이 대포집에서 소주한잔하면서 재산 65억인 사람이 집이 없어서 설움을 받고 살았다는 말을 들으면, 술상 뒤집어 엎어버립니다~ 2016년 재산이 65억이니...또 수억원이 불어나 있겠죠. 3선의 국회의원 이혜훈씨...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일갈이 생각나네요...."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무주택자 15년 이혜훈, 도..

손혜원 동생, 결국 자살했다.

손혜원 동생이 결국 자살을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전의원의 동생 손현씨가 결국 자살을 했네요. 필리핀 현지언론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손혜원 동생 손현씨가 필리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필리핀 호텔에서 목을 매 숨친 채 발견되었는데,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없어 자살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하네요. 사건 현장에는 처지를 비관하는 유서가 나왔다고 하는데, 아마도 생활고와 관련된 내용으로 추정됩니다. 자살한 손혜원 동생 손현은 누구? 올해 63세인 그는 민주당 손혜원 전의원의 친동생이죠. 세상에서 가족이 제일 무거운 십자가라고.....동생 손현은 누나 손혜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면서 기자회견도 하면서 여러차례 손혜원 전의원을 괴롭혔었죠. 그는 'TV손혜원 비리 추적단' ..

강용석 긴급체포, 文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긴급체포 당하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리더 강용석 변호사가 오늘 자택에서 긴급체포되었답니다. 언론과 가세연 측은 강용석씨가 영장도 없이 긴급체포 당했다는 표현을 썼는데,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명예훼손 혐의로 긴급체포가 되었으며, 체포영장은 최근에 발부되었다" 고 밝히고 있습니다. 구속되었다가 콩밥먹고 출소한 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놈의 유튜브방송 때문에 또 큰집에 가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강용석 긴급체포의 이유는? 강용석씨외 2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지난 3월2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천지일보에 난 2012년 대통령 선거당시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악수를 하고 있다..

재난기본소득, 가능할까?

재난기본소득, 과연 가능할까요? 재난기본소득이란 코로나로 인해 경제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국민에게 일정한 금액을 나눠줘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복지를 말합니다.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을 들고 나온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 쏘카 대표 이재웅 전 다음대표입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인 소상공인, 프리랜서, 비정규직, 학생, 실업자들에게 월 50만원씩 나누어 주는데 약 10조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경수 지사, 묻고 따블로 가!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정치권에서 본격적으로 재난기본소득 가부에 관해 불꽃이 튀기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데, 이를 끊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

광주 양림교회, 코로나19 광주가 뚫렸다.

광주 양림교회에서 코로나19환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는 8일만에 확진자 2명이 늘어났습니다. 광주 양림교회 확진자는 72년생 엄마와 99년생 아들, 모자관계로 3월1일 전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검사를 받았는데, 3월2일 오늘 10시 2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광주 양림교회 모자는 신천지 교인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 코로나19 광주 양림교회, 엄마 이동경로 - 대인동 롯데백화점 별관 주차장 - 광주우체국 본점 - 양림동 마트로 마트 - 학동우체국 ATM기기 - 광주양림교회 2시간 예배 - 전남대 선별진료소 방문 - 자가격리 - 전남대 입원 코로나19 광주 양림교회, 아들 이동경로 - 광주 양림교회 예배 참석 - 전남대 선별진료소 방문, 입원 코로나19 방역소독 ..

코로나19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

코로나19 개학연기을 추가 연기하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교육당국은 3월2일 개학을 3월9일로 연기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대구지역은 3월23일로 추가 개학연기를, 경북은 3월16일로 초중고 개학연기를 결정한 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세가 멈추지 않는 지금, 추가적인 초중고 개학연기를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육부와 추가적인 코로나19 개학연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같이 밥먹고, 같이 떠들고 놀고, 한반에 25명 내외, 밥풀 튀고, 침튀기고 노는 아이들의 특성상 이번 코로나19상황 속에서 개학은 좀 무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체 수업일수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지만, 뭐...여름방학 반납하면 되죠. 아이..

안철수 비례대표 공천만, 미래통합당 사랑해!

안철수 비례대표 공천만... 머리좋은 안철수 대표가 또 잔머리를 굴렸습니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만 공천하고, 지역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미래통합당(구 자유한국당)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 지역구 당선이 0석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잔머리를 굴리는 방향으로 미래통합당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비례대표만 공천할께요 처음 정치를 시작할 당시, 안철수 대표는 이명박 등 보수세력이 계속 집권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했습니다. 한번 망하고, 두번 망하고 세번 망하고...계속 망하다 보니 새정치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이젠 최악의 발악을 하게되는 안철수 대표. 그래도 파란색이 좋아서 정치를 시작했으면, 적어도 초록색까지만 갔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