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믿음이야기

자기반성을 위한 주옥같은 성경구절

71년생 권진검 2012. 4. 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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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을 위한 주옥같은 성경구절을 하나 소개합니다.

모래를 예찬하는 글이 있습니다.

모래는 단지 모래가 아닙니다.

모래는 돌중에서도 가장 작지만, 쓰임새에 있어선 큰 돌이 이에 못 따르고 큰 바위가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모래의 쓰임새는 다른 유사한 것들에 비하면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모래가 왜 그처럼 쓰임새가 많은 것일까요?

 

 

그 이유는 잘게 쪼개졌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내려갈 수 없을 만큼 내려갔고, 더 이상 자연의 힘으로 쪼갤 수 없을 만큼 작아졌기 때문입니다.

모래처럼 한번 쪼개져 보십시오.

모래처럼 한번 내려가 보십시오.

 

 

왜 쓰임을 받지 못할까요?

모래처럼 살아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모래와 같은 삶을 사셨습니다.

모래처럼 낮게 왔다가 모래처럼 낮게 살다가 모래처럼 낮게 돌아가셨습니다.

 

짧지만 의미심장한 글귀들입니다.

모래시계 속의 모래는 자꾸만 낮은 곳을 향하여 내려오지만, 때가 되면 다시 위로 들어올려집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조하셨을까요?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마태 23, 12)

 

이 성경구절을 한번 곱씹어보며, 지도자이건 일반인이건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낮은 곳으로 임해서 세상과 자신의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양식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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