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믿음이야기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71년생 권진검 2013. 5. 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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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아드님을 통하여 말씀하시다

1

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예언자들을 통하여 여러 번에 걸쳐 여러가지 방식으로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지만,

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서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4 그분께서는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상속받으시어, 그만큼 그들보다 위대하게 되셨습니다.

 

 

 

 

천사들보다 위대하신 아드님

5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그 누구에게

"너는 내아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노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되리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6 또 맏아드님을 저세상에 데리고 들어가실 때에는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경배하려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7 그리고 천사들과 관련해서는 "그는 자기의 천사들을 바람처럼 만들고 자기의 시종들을 타오르는 불처럼 만든다" 하는 말씀이 있고,

8 아드님과 관련해서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오, 하느님! 당신의 왕좌는 영원무궁하며 당신의 왕홀은 공정의 홀입니다.

 

 

9 당신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시기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하느님께서 기쁨의 기름을 당신 동료들이 아니라 당신께 부어 주셨습니다."

10 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태초에 땅을 세우셨습니다. 하늘도 당신 손의 작품입니다.

11 그것들은 사라져 가도 당신께서는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다 옷처럼 낡을 것입니다.

12 당신께서는 그것들을 옷가지처럼 말아 치우시고 그것들은 옷처럼 변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언제나 같으시고 당신의 햇수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13 하느님께서 천사들 가운데 누구에게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14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시중드는 영으로서, 구원을 상속받게 될 이들에게 봉사하도록 파견되는 이들이 아닙니까?

 

 

고귀한 구원

2

1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들은 것을 더욱더 명심하여, 빗나가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통하여 선포된 말씀이 유효하고,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정당한 벌을 받았는데,

3 하물며 우리가 이렇듯 고귀한 구원을 소홀히 하면 어떻게 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은 처음에 주님께서 선포하신 것으로, 그것을 들은 이들이 우리에게 확증해 주었습니다.

4 하느님께서도 당신의 뜻에 따라, 표징과 이적과 갖가지 기적을 통하여, 또 성령의 선물을 나누어 주시어 당신의 증언을 보태어 주셨습니다.

 

 

구원의 영도자

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6 어떤 이가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7 천사들보다 잠깐 낮추셨다가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시고

8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물을 그의 지배 아래 두시면서, 그 아래 들지 않는 것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만물이 아작도 그의 지배 아래 들지 않았습니다.

9 그러나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깐 낮아지셨다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10 만물은 하느님을 위하여 또 그분을 통하여 존재합니다. 이러한 하느님께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끌어 들이시면서, 그들을 위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1 사람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음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라"

13 또 "나는 그분을 신뢰하리라." 하시고 "보라, 나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14 이 자녀들이 피와 살을 나누었듯이, 예수님께서도 그들과 함께 피와 살을 나누어 가지셨습니다. 그것은 죽음의 권능을 쥐고 있는 자 곧 악마를 당신의 죽음으로 파멸시키고,

15 죽음의 공포 때문에 한평생 종살이에 얽매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시려는 것입니다.

16 그분께서는 분명 천사들을 보살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십니다.

17 그렇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모든 점에서 형제들과 같아지셔야 했습니다. 자비로울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충실한 대사제가 되시어, 백성의 죄를 속죄하려는 것이었습니다.

18 그분께서는 고난을 겪으시면서 유혹을 받으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이들을 도와주실 수가 있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1장 1절~2장 28절]

 

사람들은 항상 하느님을 향해 외칩니다.

"......이렇게 해 주소서"

그러나, 감사하는 기도를 먼저 하는 것이 어떨까요"?

"아침에 가족 모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원보다 감사가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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