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는 정계복귀가 아니라, 저녁이 있는 삶으로 돌아옵니다?
곰팡이처럼 피어오르는 정계복귀에 대한 갈망을....전남 강진, 시골 흙집 토굴 속 뱀들과 함께...삵이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
그는 과연 언제 어떤 모습으로, 누가 불러서 다시 세상 속으로 나올 수 있을까요?
썩어 문드러진 현 정치권.
곰팡이보다...메르스보다 더...더렵혀진 여의도와 국회, 그리고 청와대.
나라의 주인 국민들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수백명의 정치인들이 대한민국 백성들을 지옥으로 밀어넣는 지금 2015년 6월.
그런 작금의 상황에서...손학규 전 대표는 정치가 하고 싶어 미치겠다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전남 강진 백련사 앞에서 우연히 조우하여 잡았던 그 따뜻한 손이...아직도 그 더러운 정치의 질긴 탐욕을 떨쳐버리지 못했다고 하니...권력의 정치와 마진의 유통....둘은 한번 하면 다시 포기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손학규 정계복귀.
배신이라는 멍에....거짓말쟁이라는 주홍글씨가 없다면 돌아오고 싶다는 손학규 전 대표.
그의 솔직함에...다소 미안함까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
정계복귀....꼭...정치권...여의도로 돌아와야 하는 걸까요?
그곳들이 아니면, 재미없는 정치이고, 권력없는 정치는 하지 않는 것이 나을까요?
손학규...국회가 아닌...여의도가 아닌...국민 품으로 돌아올 수는 없는 걸까요?
그를 가장 호감있어 하는 350만 광주호남인들의 지도자는 어떨까요?
호남 지킴이...권율장군도....강화출신...이순신도 서울 종로 출신...모두 수도권 외부인사들이....임진왜란 7년의 참상에서 조선을 구해냈습니다.
손학규 전 고문은....제2의 권율, 제2의 이순신은 될 수 없을까요?
그리고...그것도 조정이 아니라...민초들이 고생하는 현장이면 어떨까요?
국민들...호남인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저녁이 있는 삶을 들고....컴백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복귀하는 순간, 노무현의 전사들에게 또 장렬히 전사하고 맙니다.
아님, 저번처럼 또....헌신짝처럼 1회용으로 소멸되던가..
갈데가 없을까요?
후덜덜...널려 있습니다.
정계복귀?......와 달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하지 말고.....와 달라고 말해주도록 유도하셔야죠.
명석 깔아놓고....불러줄 수 있는 그런 괜찮은 자리.
인파로 북적대지 않지만...작은 박수소리가 전부일지는 몰라도...진정 손학규라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그 자리로 복귀하는 것은 어떨까요?
저녁이 있는 삶...유럽식의 그런 복지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대한민국 아니...호남의 젊은 아빠와 엄마들이 한수 배우기 위해서 불러줄 수도 있는데...
손학규 전 대표.
꼭 불러줘야 나올 수 있나요?
저녁이 있는 삶....미완의 과제를 완성하고...아무도 불러주지 않아도...떳떳하게 강진 흙집 토굴에서 나올 수는 없는 걸까요?
아직도 그...더러운 곰팡이 같은 현실정치로의 정계복귀를 갈구하나요?
그건...이미 죽은 손학규의 시체일 뿐, 우리 젋은 아빠와 엄마들의 갈증.....목마른 저녁이 있는 삶을 포기하라는 지도자의 배신이 아닐 수 없죠.
정치는 꼭 뺏지나 당직을 가지고 하는 법이 아닙니다.
공무원증을 목에 걸고도...태극기를 가슴에 박고도...학생증을 패용하고도 할 수 있는 그런 정치...그런 생활정치가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필요하다는 것이죠.
정치는 백성을 다스리는 것.
백성이 원하는 것은 꼭 여의도 국회의사당이나 당사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0만 공무원의 스승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욕심을 버려라...음식도 너무 많이 먹지마라...항문으로 밀어내기 위해 그렇게 많이 쳐먹냐....밥값을 하라..."
다산 정약용 선생은....삼찬...으로 한끼 식사 끝.
여의도 룸싸롱에서..... 대전 룸싸롱에서...흥청망청...국회의원들의 술판...그것도 소위 민주화 세대라는 386 정치인들의 여자술집 깽판....신문에 대서 특필 되고..개망신....
그러고.또 10년.
언제나 그 자리에...
이젠...수백년 전의 다산 정약용 선생.....몇년 동안 500여권의 책을 집필한...행정가이자..정치가이자..법률가이자..과학자이자...의사였던 다산 정약용.
화염병의 486 국회의원들도....법안 하나 제대로 못 발의하는 호남 노인정치인들...모두...다산과는 너무 반대편에 있는 정치인들입니다.
정계복귀....손학규 대표는 적어도 흙집을 떠나기 전에....강진의 다산 정약용 선생 정도는 아닐지라도.....저녁이 있는 삶 2탄 정도는 만들어야 국민들이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까요?
손학규 전 대표의 흙집 토굴에서 별로 멀지 않은 강진의 청정 녹차밭.
그는 과연 이 향기로운 찻잎을 벗삼아...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아무 것도 하지 않고..그냥...마음만 비웠다..채웠다가 하나요?
새정치연합으로의 정계복귀를 꿈꾸는가? 아니면, 대한민국 중심세력인 40대 젊은 아빠와 엄마들의 '저녁이 있는 삶'으로 돌아올 것인가?
여의도정치가 아닌 생활정치로 돌아올 때...그는 옥좌를 다시 한번 갈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손학규 전 대표.....널뛸....무대가 필요하다.
무대 김무성은 천방지축...인기몰이 한창인데....희생양 손학규는 왜 이리 지독히도 고난의 삶은 살아야 하는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공부하다가....내려다면 전남 강진의 초자연.
손학규 전 대표도 수백번도 더 올랐을 다산초당...
손학규의 정계복귀?
여의도는 아니고......손학규...그를 차기 대선 후보 1위로 생각하는 광주호남 350만명의 선생님은 어떨까요?
자리를 깔고....불러 줄 때....못이기는 척 하고....등판한다면.....곰팡이 같은 정치도...식은 정치인의 배신도 아닌....우리들의 벗이자 친구로 돌아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정계복귀....기다리세요.....쉽게 만들어지는 그런 무대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호남신당에 합류하는 순간, 손학규의 손..학..규...1글자도 정치역사에 남지 않을 것임을 명심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범답안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인 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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