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헤 지지율 폭락.
박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무너졌습니다.
산책하면서도 박근헤 잘해라...그래 잘 해야지...그렇게 지켜온 지지율 30%선이 무너졌습니다.
수치가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콘크리트 지지율 30%가 무너진 것은 임기말에 레임덕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근혜 지지율, 최악의 상황이다.
이렇게 박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때와 새누리당의 4.13 총선 참패 때 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오희려 57%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뭐, 레임덕이 시작된 것으로 보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고정지지층을 가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좀 충격적인 수치가 아닐 수 없을 듯 합니다.
박근혜 지지율, 20~30대에서는 저조하다.
역시 60세 이상은 61%로 철옹성입니다.
그러나, 50대는 32%, 40대는 19%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30대에서는 13%에 불과하고 20대에서는 9%로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밤낮없이 국정을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는 박근혜 대통령으로서는 참 기가 막힐 노릇힙니다.
왜 이렇게 부정적인 평가가 많을까요?
첫째는 역시 소통부족, 둘째는 경제정책이고, 그 뒤를 이어 독선과 독단, 국정이 원활하지 않음, 이나문제, 전반적으로 아니다, 복시, 서민대책의 미흡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분들은 열심히 한다, 노력을 한다....대북, 안보 정책,주관과 소신이 이다, 외교 국제관계 등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박근헤 지지율, 국민들이 화났다.
이렇듯,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완전히 무너진 이유는 국민들이 화가 났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병우 수석 사태, 김재수 장관 논란, 백남기 농민 사태, 미르 K재단 의혹, 사드 배치 논란 등 여러가지 국정 현안에 있어서 주도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정감사가 진행중인 요즘, 여당은 청와대를 엄호하느라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야당이 아주 여당을 밥으로 생각하는 것은 여소야대이기도 하지만, 국정 전반에 걸쳐 의혹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국민들이 화가 났다는 것이죠.
그러니, 당연히 박근혜 지지율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래도 혼자 독야청청?
지지율 회복에는 역시 외교, 안보가 짱이라는 것은 아빠 박대통령에게도 배웠고, 본인도 역시 큰 재미를 봤습니다.
북한의 주민들이여...남으로 오라....그리고..남한의 분열세력이여...북한보다 더 무섭다..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임기말을 고려했을 때, 시기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맞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색깔론과 종복몰이로 정국을 주도하려고 하는데, 앞서 열거한 백남기 농민 사태 등 국가 현안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닐까요?
박근혜 지지율, 지금이라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콘크리스 지지율 30%는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현재 20%후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박근혜 정부가 할 것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김재수 장관 해임도 거부하고, 우병우 사퇴도 거부하고, 사드는 롯데 골프장에 배치한다고 하고, 백남기 농민의 시신은 부검하다고 하고, 미르 K재단은 해체하고 새로 다시 만든다고 하고, 최순실 씨 의혹은 밝히지 말자고 하고....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쟁점도 양보할 기미가 없는 박근혜 정부.
과연 그는 어떤 출구전략으로 지지율 반등에 나설까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그러게 여자대통령은 안돼....라는 탄식이 입에서 나오는 순간, 박 대통령 지지율은 20%대 밑으로 곤두박칠 것입니다.
퇴임 후 걱정은 나중에....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런 말은 했죠, "어찌 나보다 더 못하는 것 같아"...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나은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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