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폐쇄,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 GM이 올해 5월말까지 자동차 생산을 하고 그 이후에는 GM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운영상이 어려움이 GM 군산공장 폐쇄의 이유라고 합니다.
가동률이 20%에 불과...지속적인 매출하락으로 군산을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GM 군산공장 폐쇄, 한국에서의 철수로 이어지나?
저도 쉐보레를 타고 있지만, GM차에 대한 평가가 그리 나쁘지 않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이유는 결국 돈이라는 것이죠.
군산공장 폐쇄가 GM의 부평공장, 창원공장에까지 그 여파가 미친다면 이는 국가적인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 GM의 한국 철수설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GM 군산공장 폐쇄, GM은 세계적인 자동차입니다.
GM은 세계적인 자동차회사입니다.
그까지 한국의 군산공장 폐쇄로 휘청거릴 자동차회사가 아니라는 것이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GM은 한국에서 유독을 힘을 쓰지 못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새로운 모델 올뉴크루즈 등 GM 자동차가 판매부진을 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군산공장 폐쇄와 연관이 있는 듯 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M의 한국철수를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하면서 GM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큰 소리 치고 있습니다.
GM 군산공장 폐쇄, 정치권의 반응은?
6월13일에는 선거가 있습니다.
선거판에서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는 큰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한국 GM 대책 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가는데, 부품업체 연합회의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를 중심으로 긴급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정부와 회사, 노조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를 해서 한국 GM 군산공장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GM본사만 배불리는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한국GM의 해법을 요구하였고, 그것을 전제로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고, 노조도 그에 따라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하며, 향후 노조와의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아댱들은 ?
바른미래당은 창당 후의 첫 최고회의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였는데, 유승민 공동대표는 전북 군산을 고용재난특별지역,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은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상욱 정책위의장은 한국GM의 경영실태, 군산공장 구조조정 과정 등을 실사하도록 하고,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TF를 구축하자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전북내 10석 중 5석을 차지하고 있는데, 당내에 GM 군산공장 폐쇄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정동영 의원을 임명하고 주중에는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결정.
전형적인 먹튀에 해당하는가, 살기 위한 자구책인가?
정부는 GM을 어떻게 설득하고 붙잡아 둘 수 있을까? GM의 노림수는 무엇일까?
가득이나 먹구름이 낀 우리나라 일자리 현황에 1만 2천명 가량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는 GM 군산공장 폐쇄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치권과 정부가 무슨 묘안을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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